<주방일지> 주방을 춤추게 하는 선물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05-20 14:54 조회10,23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주방 매니저 문빈입니다!
입하를 시작으로 해서 이제 드디어 여름인가~~! 했는데.
아직 공기가 쌀쌀한 거 같아요!
특히 이번주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그런지
조금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비가 내리면서 주방은 비상이 걸렸는데요!
(건물에 물이 새는 곳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ㅋㅋ!)
이번주에는 주방 친구들과 빗물이 새는 걸 막느라 분주하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ㅎㅎ
이번주 주방 일지는 선물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 영향으로~~!)
(선물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_*)
주방을 춤추게 하거든요!!
5월 셋째주 주방에 온 선물들!
1. 알바 vs 알바
5/15 다영이가 알바하는 곳에서 받은 버섯양파볶음과 상추를 선물해줬어요~!
5/19 청용에서 공부하는 한결이가 알바하는 곳에서 새싹채소 한 봉지를 선물해줬어요!
코로나의 영향이 조금 잠잠해지면서 친구들이 다시 알바를 구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중에서 몇 명의 친구들은 식당에 취직을 했답니다~!
그러더니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봉다리씩 주섬주섬 무언가를 가져오는데요!
깨봉 주방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였습니다!
(뜻밖의 행운!)
특히 한결(쌀국수집 알바)과 다영이(티테라피 알바)가 거의 매주 가져다 주는데요!!
과연 누가 더 많이 선물을 할 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ㅎㅎ
덕분에 식자재 비용도 줄어든 것 같네요~~
2. 재난 지원금과 종합소득세 환급!
5/17 소민, 성준샘께서 재난 지원금을 많이 받았다며, 후라이팬과 기름튐 방지망을 선물해주셨어요!
5/19 보라언니가 종합소득 머시기...를 해서 꽁돈이 생겼다며 누룽지 전문 농부(?) 누룽지를 2봉지 선물해줬어요!
주방에서 제일 까다로운 후라이팬...!
조금만 방심하면 코팅이 다 벗겨져서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설거지를 하거나, 철수세미로 박박 설거지를 하거나,
쇠로 바닥을 긁으면...코팅이 벗겨져요!)
저희의 고충을 어떻게 할고~~
소민, 성준샘께서 겸재 덕분에 재난 지원금을 많이 받았다며
후라이팬과 기름튐 방지망을 선물해주셨어요~~ㅎㅎ
보관해뒀다가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누룽지가 다 떨어졌는데요!
숭늉할 때마다 누룽지를 직접 만들어서 끓여야 했던...
때마침 보라 누나가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받아서 주방에 누룽지를 선물해줬답니다~
이제 다시 끓는 물에 누룽지를 소로록 넣기만 하면 되는!! ㅎㅎ
3. 주방 성(금)의 역사
5/16 토요주역에서 공부하시는 남진희 선생님께서 제로페이 10만 원을 선물해주셨어요!
5/17 장자스쿨 최소임 선생님께서 주방성금 5만 원을 선물해주셨어요!
5/17 장자스쿨 세경샘께서 주방성금 10만 원을 선물해주셨어요~
이번주에는 선물로 주방성금이 많았는데요!
최초로 서울중구사랑상품권, 제로 페이도 받았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4. 참외와 소금 선물!
5/13 월강 초원 은순샘께서 향긋 + 샛노란 참외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5/16 읽생 순이샘께서 신안 천일염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5/17 금성 지숙샘께서 소금 3종 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이번주에는 초원샘에게 향긋 + 샛노란 참외 선물을 받았는데요!
언제 받았는지도 모르게 금방 사라졌답니다ㅋㅋ!
(역시 깨봉 식구들의 왕성한 먹성은...!)
놀라신 초원샘은 참외를 한 번 더 선물해주신다고 합니다~ㅋㅋ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선물이죠? ㅎㅎ
비온뒤 첫소금!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