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지> 색다른 선물이 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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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06-05 20:38 조회9,57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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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문빈입니다!
이번주에도 주방은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났는데요!
감자조림을 했는데 양조절에 실패해서 난감해하기도 했고~
(근영샘께서 맛있는 감자샐러드로 변신시켜주었답니다~)
문영샘께서 대용량의 마볶음 요리를 직접해주시기도 하고!
(하오츠~)
비가 온 날 전기가 나가서 전기 가스레인지에 불이 안 들어와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30분 뒤에 작동이 돼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이번주 주방에는 색다른 선물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ㅎㅎ
5/27 근영샘께서 재난지원금으로 현미를 두 포대 선물해주셨어요!
근영샘께서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받으시고 현미를 두 포대나 선물해주셨답니다^^
귀리부인 줄자샘에게 귀리를 받고 귀리밥만 먹고 있었는데...!
이제 밥을 지을 때 선택사항이 많아져서 재밌답니다 ㅎㅎ
(쌀밥을 할 것인가. 귀리밥을 할 것인가. 현미밥을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다양하게 먹는 재미도 솔솔~ㅎㅎ 잡곡 선물 환영해요~!
5/28 대동서 저자, 김태진 선생님께서 큰 수박 1통을 선물해주셨어요!
대(大)동서 저자 김태진 선생님께서 큰(大) 수박을 선물해주셨답니다~
올해 최초의 수박 선물이라 깜짝 놀랐답니다ㅎㅎ (이제 정말 여름이 오는 군요!!)
수박 한 통으로 2층, 3층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
(역시 수박! 모두 박수~~)
5/28 귀리부인 줄자샘께서 귀리말고 오이고추 5봉 선물해주셨어요!
귀리부인 줄자샘께서 귀리가 아닌 오이고추를 선물해주셨답니다 ㅎㅎ
오이고추는 월요일 점심에 샐러드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런데 고추의 매운 맛이 복불복이라 고생을 한 친구들도 생겼다고 합니다ㅋㅋ
(보겸과 수정 누나는 오이고추의 매운 맛에 눈물을 찔끔~ 했다고 합니다)
5/30 청용 재훈이가 참기름 1.8L를 선물해줬어요!
어느날 갑자기 참기름 한 통이 주방 선반 위에 떡하니 서 있었습니다.
참기름 주문한 적이 없는데...? 알고보니 청용 재훈이가 선물했던 것입니다.ㅎㅎ
목요일 청년강좌에서 문샘의 양명 강의를 듣고(사사로움을 보라고 하신),
참기름을 한 숟가락씩 몰래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선물했다고 합니다.
5/31 장자 소임샘께서 복숭아 효소, 미나리 효소, 조선간장을 한 병씩 선물해주셨아요!
어느날 소임샘께서 집에서 담근 효소가 있는데 필요하냐고 물어보셔서
저희는 당근 좋다고 답해드렸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오셔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나물이나 샐러드 양념으로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 증여 MVP 한결이가 양상추 + 상추 + 식당용 마스크를 선물해줬어요!
증여MVP 한결이가 또 각종 샐러드를 선물해줬어요!
깨봉 주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식당용 마스크까지!
한결이도 고맙지만... 한결이의 알바 사장님께 또 감사하네요~~
- 활기찬 주방 청소 -
저희는 매달 주방 청소를 하는데요!
이번주에도 주방청소를 빡빡 했답니다 ㅎㅎ
숫가락 젓가락 포크 접시를 끓는 물에 소독을 하고~
요즘 칼이 잘 안 든다고 해서 칼도 열심히 갈았답니다 ㅎㅎ(칼 조심하세요~~)
조만간 더워지니까 에어컨 청소도 미리미리 하고~
밥통도 하나 하나 깔끔하게 닦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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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숙님의 댓글
송근숙 작성일따뜻함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