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1-2학년 3학기 암송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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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소 작성일14-09-30 19:33 조회2,89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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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민입니다 ;-)
지난주 일요일(9월 28일)에 있었던
1-2학년 합동 암송오디션 사진 올립니다.
순서는 요렇게 되구요,
장금샘의 진행으로 스타트~!
긴장,
매번 하는 암송대회인데도 떨려요~
첫번째 조입니다.
2-2조~
힙합 스타일이네요ㅎㅎ
장자에 나오는 포정의 도!를 연극으로 보여주었답니다.
고기를 자르는 과정에서 도를 얻는다는 포정에 빗대어
글쓰기의 도는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곰샘이 나오셔서 말씀해주십니다.
곰샘 등장이요!
곰샘은 매번 말씀하시죠...
내가 알려준대로만 하면 되는데 뭐가 어려웟!!!!
우리 곰샘의 말을 자알 듣고
글쓰기의 도를 깨우쳐 보아요
역시, 2학년 2조는 신나는 노래에 맞춘 유주암송이죠!
이번에는 자자의 버스안에서에 맞춰서
유주를 암송해주셨답니다.
넌 너무 인상적이야~
기-지자 비염중♬
석준샘!
조금만 힘내세욥!
그 다음!
1학년 3조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때밀이 컨셉으로다가...
도구?만 바뀌었습니다.
고무장갑에서 때밀이 수건으로 변신!
1학년 의역학 암송은
경혈가입니다~
선생님들, 컨셉만 때밀이이신줄 알았는데,
정말 소리가 날정도로!
때를 미시더라구요ㅋㅋㅋㅋ
재밌었어요
열심히 밀어준 시연언니도 한컷
자세 나와요~
이제 글쓰기 암송,
곰에서 왕으로의 한 부분을 연극으로 꾸며주셨어요.
사냥꾼의 등장!
빠밤- 빠밤- 빠밤빠밤
선생님 연기력 짱짱!
사냥꾼 사냥할 땐 건들지 마세요...
사납거든요...
어머, 유혹에 걸려들었네요!
알고보니, 여자는 염소였고,
자식은 이-렇게나 많았어요.
(시연, 은민언니에 의하면 자식이 아니라
모두 아내라고...하네요ㅋㅋㅋㅋ... 그러구나...)
사냥꾼은 염소가죽을 두르고
다시 사냥을 하러 나갔어요.
(이거 스토리 맞나요?ㅋㅋㅋ 쓰다보니 헷갈리네요ㅎㅎㅎ
뭐 제가 재구성한 이야기라고 봐주세요...)
사냥꾼은 닥치는대로 사냥을 하였고.....
염소들까지 죽일 뻔 했어요. 이미 한가족이 된 그 염소들 말이죠.
다행히 아내 염소가 극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설명했답니다.
국어책을 읽듯 또박또박 말이죠ㅎㅎㅎ
그래서, 뭐 서로 사냥꾼과 염소모두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급 마무리!
다음, 2학년 3조입니다.
어머 저희 조네염 ;-)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좀 주었어요
웨이브와 아크로바틱한 동작도 넣어
좀 더 유연~하게 유주를 외웠답니다.
왜 이렇게 저는 뒤에 가있는거죠?ㅎㅎ
후~ 바람넣기로 의역학 암송 마무리!
글쓰기 암송은 3학기 교재를 몽땅 엮어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개콘의 렛잇비코너를 따라해 보았어요.
갑자기 가사를 잊어버려
은옥언니와 만담?하고 들어온게 기억나네요ㅋ
다음, 1학년 2조 입니다.
현진영 컨셉의 1학년 2조네요-
경혈가를 한소절씩 외울때마다
일어납니다!
장금샘 말씀처럼 약간 난해한건 사실이었어요ㅋㅋ
개의치 않고 뛰어뛰어!
곰집 막내 민교!
중국다녀오더니 에너지가 넘쳐욧!
난해했던 의역학 암송이 끝나고
글쓰기 암송입니다.
관식샘이 추장이네요
추장의 임무는
무엇이든지 다 주어야해요.
물론 아내까지두요...
첫째 부인 선생님의 활약이 돋보였답니다아ㅎㅎㅎ
잘 봤습니다.
다음, 2학년 1조입니다.
먼저 글쓰기 암송부터!
장자의 한 부분을
원문을 읽고
그에 따른 해석을 해주는 방식으로 암송해주셨습니다.
재밌었어요ㅎㅎㅎ
창희샘이 장자!역할이셨어요.
날카로웠답니다.
예진언니가 뭘 좀 하겠다고 말하면...
흠 거의다 거절당했어요...
하지만....
그냥 넘어갈 예진언니가 아닙니다.
똘망똘망 기운(?)을 사용하여 창희샘을 설득시킵니다!
표정이 점점 편안해 지시는 창희샘ㅋ
결국엔 맘껏 하라며 '하오하오'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이어지는 유주 암송도
다소곳이 외우시다가...
마지막 두 경맥은
산 할아버지~노래에 맞춰서 해주셨답니다.
신나신나♬
자 이제 단체암송 마지막!
1학년 1조입니다.
조개 껍질묶어~ 손뼉치기에서 시작해서
마빡이까지,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의 모든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의역학 암송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하여
곰에서 왕으로의 내용을 연극으로 보여주셨답니다.
곰 머리뼈에 정성스럽게 화장시키는 효진언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처럼 전문가도 등장했습니다.
선생님, 안경쓰시니까 닥터슬럼프에 아리! 닮으신것 같아요ㅎㅎㅎ
깨알재미가 있었던, 1학년 1조의 암송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관객들의 반응도 보시구요~
이제 개인암송입니다.
모두 얼마나 잘 외워주시던지!
대단하십니다.
정말 암송할때 보고 느껴요.
세대가 어울려 공부하고 있다는 걸요ㅎㅎ
왠지.. 저희 부모님 세대 선생님들께서 암송하시는 걸 볼때
왠지 모르는 감동이 있어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는 ^^
잘 외우고 있나, 확인도 함께 해줍니다^^
장금샘은 왜이렇게 심각하신거죵?ㅎㅎ
자 이렇게
모든 암송대회 순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시상해야죠?
시상은 포성팀의 달집 이영희 선생님이십니당!
참석율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정말 이번 암송대회때는 어느 때보다 뭔가... 휑~했던 것 같아요.
다들 돌아오세요~
그리하야..
1등은 2학년 3조!
2등은 2학년 2조가 차지하였습니다.
참, 개인암송은 6분 모두!가 상을 받으셨답니다.
매 학기마다 상을 주시면서
시성샘이 써준 글을 읽어주십니다.
상품은 이미 준비완료!
마치, 금의환향 하는 분위기입니다ㅎㅎㅎ
모두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밴드글쓰기였던 3학기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어찌됐든, 에세이와 암송대회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요^^
이제 한 학기 남았네요.
(벌써...)
짧지만 방학 푹 쉬시고
맑은 얼굴로 4학기때 뵈어요.
모두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다들 표정이 정말 맑고 예쁘네욤~!!( 특히 빨강조..?ㅋㅋ) 근데....상품들고 대기하는 장금샘 표정이 영~~~~ㅎㅎㅎ
이번 오디션 현장은 좀 조촐한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보니 더 재밌고 화기애애하게 보이는구만요. 우쿠렐레 쏘민~사진까지 짱이야! 감솨! ^0^
도영님의 댓글
도영 작성일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매번하는 암송오디션인데... 왜이렇게 매번 긴장되고 떨리는지 ㅎ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서로 한 몸처럼 뒤섞여 땀을 흘리고 나야.. 비로소 한 학기가 제대로 끝났단 느낌이 들어요. 한참 전 일처럼 아득한데... 1주밖에 안지났다니ㅋㅋㅋ
우리 샘들, 금같은 일주일의 방학 잘 지내고 곧 만나요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