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일지> 다시 만나 공부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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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12-05 19:02 조회7,4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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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일지 >
안녕하세요 훈솔까페지기 미솔이예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세미나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서
전처럼 샘들을 볼 수 없는 게 슬프고 마음이 허전합니다ㅜ
다시 만나 공부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요!
알려드립니다
내일 12/5 토요일 오후2시부터 저녁8:30까지
유튜브 강감찬티비에서 북토크를 3부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 한해에 연구실 학인분들께서 내신 책들을 소개하고
저자분들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나누고,
또 따뜻한 마음으로 책 출산을 축하해주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오셔서 봐주세요~^^
그럼, 카페일지를 시작해볼까요?
이번 훈솔카페일지에도 재미난 일들을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1. 문제는 ‘감‘잡기!
훈솔카페 개업 때부터 전 카페지기들에게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피드백은 바로
[감]을 못 잡는다는 거였습니다.
이 감이란 게 뭘까요?
설마 이건 아니겠...죠?!
당췌 모르겠어서
[감]을 잡기 위해 재훈지기와 지난 몇 개월 동안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보았어요.
주문리듬을 만들기 위해 물건주문표도 만들고
요일별 세미나들을 파악하여 돈의 흐름을 알아보려고
일일카페일지도 만들어서 매일 적어 넣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통 [감]을 잘 못 잡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언니들은 그게 신체로 오는 거라던데...
가만... 음? 신체로 온다고?
생각해보면, 감을 잡기위해 저희가 했던 시도들은 모두 데이터를 늘려가는 거였어요. 데이터가 완벽하게 구축되면, 흐름이 한 눈에 보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데이터를 구축해놓아도, 흐름이 읽히지는 않더라구요
흐름을 읽는다는 건, 머리의 영역이 아닌가봅니다.
언니들 말대로 신체로 오는 [감]이란 게 대체 뭔지,
12월에는 무조건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감을 꼭 잡아볼게요!
그래서 12월 훈솔카페 미션은, [감을 잡아라!]입니다ㅎㅎ
2. 세티 보온병과 커피포트, 새로 태어나다...!
얼마 전 근영샘께서 훈솔카페에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해주셨는데요,
바로 스텐 세척제입니다!!!
바로 이 친구로
훈솔카페의 생명인 커피포트들과 세티 보온병들을 깨끗~~하게 세척해줄거에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을 채워서
세척제 한 스푼을 넣고 (티스푼)
쉐킷쉐킷 흔들어주고
(흔드는 건 저희가 그냥 하고 싶어서 했어요.. 사실 안흔들어도 됩니다ㅎㅎ)
그리고 찬 물로 헹궈주면 끝!
어찌나 묵은 때가 다 벗겨졌는지... 정말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묵은 때가 싹싹~~! 정말 필요했던 멋진 선물을 해주신 근영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뽀독뽀독~ 컵도 새로 태어났어요!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지만..ㅜ
카페의 컵들도 팔팔 끓는 물에 모두 소독을 했답니다!
11월엔 각종 카페 기구들이 새로 태어난, 유쾌상쾌통쾌한 달이었네요
3. 선물목록
11/22 성준샘께서 달달~한 생강청을 선물해주셨어요! 한 병을 뚝딱! 너무 잘먹었습니다!
(따끈한 물에 타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12/2 빈이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귀여운 고칼슘 미니두유 1박스를 빈이가 카페에 선물해주었어요!
벌써 한 박스가 뚝딱 팔렸다는....ㅎㅎ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첫째 주 카페일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우리 얼른 다시 만나서 같이 공부해요!!
재훈지기의 카페일지로 2주 후에 또 만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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