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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설날엔... 베풂이지!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1-02-10 10:07
조회 : 3,643  

 

 

 


안녕하세요 베풂주방 매니저 미죨입니다^^!

지난달까지는 훈솔카페일지로 찾아왔었는데 이제 베풂주방일지로 

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지난주에 호정매니저가 소개드렸던 것처럼 저희는 베풂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새로운 주방을 꾸려나가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6개월간 주방에서의 베풂공부를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종종 와서 읽어주세요~

그럼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겨우 2주차 주방매니저이지만,

그 2주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일들 중 저희 비전인 베풀기에 대해서 생각해볼 계기가 있었는데요

살짝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희 주방팀은(저와 호정매니저인턴인 보라언니와 승현이)

전에 뭉쳐본 적 없는 조합으로 이루어졌어요

주방이라는 밀도 높은 활동으로 만나서 그런지 

원래 알던 친구들임에도 낯선 느낌이..ㅎㅎ

작년부터 공동주거를 함께 꾸려가고 있는 보라언니조차

막상 활동으로 만나니 또 느낌이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다른 우리가 만나서 주방을 꾸려가려니,

자연스럽게 질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우리의 다름을 어떻게 베풂으로 가져가볼까?



연구실 생활을 하기 전을 돌이켜보면

일을 할 때의 제 척도는 늘 잘하고 못하고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잘하고 못하고를 중심에 두고 관계를 쌓으니 

남는 건 같이 일하는 팀원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뿐이었지요.






이번에 처음 주방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때도 똑같았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잘하고 못하고의 척도로 가져갔더니 

친구들을 대하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럼일이 아닌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신뢰관계를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척도가 필요합니다그것은 이해의 척도입니다

잘했나 못했나를 가르는 게 아닌너를 이해했나 이해하지 못했나로 가보는 거지요.

뭔가 어긋나는 느낌이 들면일단 내가 지금 이 상황을,

그리고 친구들의 뜻을 이해했는지를 점검해 보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로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직 질문을 통해서 친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다름을 조율해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친구를 이해하는 만큼 우리 관계에 신뢰가 쌓이겠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이렇게도 다른 우리 안에서의 베풀기를 이해하기로 정리해봤습니다



앞으로 6개월동안 이렇게 주방팀원들과 베풀기를 가지고

한바탕 실험을 해보며 다양한 언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보라언니와 승현이의 카페일지에도 재미난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야기가 길어졌지만그렇다고 주방일지의 꽃인 선물소개를 빠뜨릴 순 없겠죠?

선물소개 렛츠GO!



1/31


최근에 이사한 윤하가 이전 세입자가 놓고 간 계란을 가져와서 선물해줬어요~!



이제 청용친구들과 함께 공동주거를 꾸러나갈 윤하~!

집에 테라스가 넓고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 좋은 집에 계란까지 있을 줄이야ㅎㅎ

고마워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2/2


재훈엄니께서 계란 2판을 선물해주셨어요~!

(칠판에는 어김없이 '엄니 사랑합니다'가 적혀있었답니다^^)



지난 주 사과에 이어 맛난 계란을 또 보내주시다니...

써주신 마음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2/3


함백 청공터팀으로 활동하셨던 정미샘과 성준샘이

활동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주방에 뭐 필요한 것 없냐고 물어보시고,

주방에 마침 딱 필요했던 흑미를 선물해주셨어요!



연구실 생활을 정리하고 본가로 내려가신 정미샘..

이제는 정미샘의 떡볶이를 먹을 수 없지만,

샘의 떡볶이는 항상 저희 마음에 있습니다~! 

챙겨주시는 마음잘 받겠습니다!



2/3


줄자샘께서 향긋한 깻잎 2봉과 귀리를 무려 30kg나 선물해주셨어요~!

(증여의 전당에는 '귀리부인의 귀환'이라는 글귀가...ㅎㅎ)



어떻게 아시는지항상 적시에

주방에 꼭 필요한 채소와 귀리를 한아름 선물해주시는 줄자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2/3


수성 OT때 주방&카페소개를 부탁하셨던 수성 담임선생님 김희진샘께서

들어와주어 고마우시다며가방 속에 들어있던 아버님께 드리려던 용돈(..ㅎㅎ)

30만원을 주방에 선물해주셨어요!

샘께서 만들어주신 기회 덕분에 주방팀에서도 어떻게 우리 주방을 소개할까?’ 고민하면서 한번 더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리고써주신 마음에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2/3


주맘으로 승격한 자연언니가 주방의 국자를 내려놓는 기념으로

마침 딱필요했던 사이즈의 반딱반딱한

스뎅~냄비를 선물해주었어요~~~!

(역시 주맘답게 사이즈를 실제로 재서 주문해주었다는 소문이..ㅎㅎ)



냄비가 어찌나 반짝거리는지.. 눈이 부셨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2/5


미죨이아버님께서 레드향 1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달달~한 레드향의 향기가 박스를 뜯기 전부터 솔솔 나더라구요~

써주신 마음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2/6


감이당에서 공부하셨던 곽정민선생님께서 깍두기 콩류(흰 강낭콩백태...) & 장류(고추장 등) & 다량의 렌즈세척액이 들어있는 보따리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선물들을 한아름 해주셨는데요

미처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아쉽습니다)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2/7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친구들이 새우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동네 마트에서 새우를 싹!쓸어오신 문영샘ㅎㅎ



챙겨주시는 마음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2/8


설이 오기 전에 미리 집에 다녀온 한결이가 깨강정을 선물해주었어요!


 


종류도 두 개여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깨강정:)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써주신 마음 덕분에 이번주에도 풍성한 주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선물소개가 끝났으니 글이 더 길어지기 전에 얼른ㅜ

신축년 새해인사를 드리고 주방일지를 마치려고 합니다





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공부에도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음주에 호정매니저의 주방일지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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