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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일지> 변화하는 한달, 마지막 참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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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2-06 14:19 조회3,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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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참새카페 까주 용제입니다.

2021년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벌써 1월이 끝나가고 있네요.

후다닥 가버리는 1월과 함께저희 참새카페도 포르륵 날아서 다른 활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참새들만이 아니라다른 분들도 2022년의 새로운 깨봉을 준비하느라 신기하게 바쁜 1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한해 어떤 공부를 해볼지 글을 쓰기도 하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며 회의가 열리고 또 열렸습니다.

참새카페도 새로운 카페를 맞이하며 인수인계를 하는 1월을 보냈고요.

(새로운 카페는 다음 카페일지를 기대해주세요..!)

 

이렇게 회의가 가득한 한 달을 지내며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 보니,

바쁜 일상 속에 있어야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쁠 때 드러나는 태도도 있고바쁘니까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도 있고요!

앞으로의 한 해를 계획해볼 시점에서 스스로 점검해볼 것들이 생각난다는 것은 좋네요.

요즘 일상과 카페를 돌이켜보았을 때 생각하게 되는 것은 비판적인(부정적인?) 태도인데요.

스스로를 보거나남을 보거나공간을 보았을 때 자꾸만 좋지 않은 부분을 찾아내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시선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거의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 생각해볼 만한 지점입니다.

가령 카페를 보았을 때는사람들이 마시는 커피의 카페인(카페인은..몸에 좋지 않다고..생각합니다..!)

자꾸 마음에 걸려서 그쪽으로만 생각하게 되고는 했었죠.

스스로 가지는 시선이 비판적이라는 것을 또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2021년 참새카페에서 얻어낸 고민이고또 공부를 통해 이리저리 생각하며 풀어갈 생각을 하니 의외로 즐겁습니다.

 

그럼 이제 참새카페의 함께 즐거워지는 1월의 두 번째선물 목록을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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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구름 없고 바람 없는 저녁, 자연샘이 헤베커피의 원두를 선물해주었어요!

이달의 참새카페에서는 드립커피 순환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자연샘이 다른 분들에게 드립커피를 자주 내려주었답니다.

덕분에 드립커피가 더욱 순환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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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춥지만 복작복작했던 오후, 보라샘이 버터 펫 트리오 원두를 선물해주었어요!

카페를 이용하다보면 종종 원두향을 맡고 있는 보라샘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런 보라샘이 고른 원두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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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하심재 이사를 무사히 마친 달팽이가 이사중에 나온 커피포트를 선물해주었어요.

새로운 집에서 또 즐겁게 생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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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햇살 좋은 오후, 산책 다녀온 단비샘이 유자청을 선물해주었어요.

갑자기 유자청이 마시고 싶었다고 해요.

유자청을 등장할 순서를 기다리며, 새로운 카페에서 잠들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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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커피를 줄였던 달팽이가 다시 카페를 애용하게 될 것 같다며 헤베 원두 2종을 선물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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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문리스샘께서 중부시장에 다녀오시며 땅콩 한 봉지를 선물해주셨어요.

카페에서 한동안 새로운 땅콩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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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오후, 남계윤 샘께서 배도라지 대추생강청을 선물해주셨어요.

강의,낭송,세미나 등으로 공부하며 목을 많이 쓰게되니, 

나눠먹고 싶으셨다며 큼지막한 유리병으로 두병이나 선물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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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화창한 점심시간, 달팽이가 블랙 로드 원두를 선물해주었어요.

커피를 선물하며 커피를 애용하는 커피인(?)!

앞으로 카페에서 운영할 새로운 까주, 현숙과 하늘이 함께 선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장에서 만나요! 째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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