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일지> 한동안 잠잠했던 카페...! > 사진방

사진방

홈 > 커뮤니티 > 사진방

<카페일지> 한동안 잠잠했던 카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3-27 10:25 조회4,900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명랑카페 까주(카페주인쑥쑥입니다.

2주 전 하늘이의 글로 카페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 이후 2주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전국에 오미크론 변이가 무섭게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깨봉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깨봉에 몇몇 친구들도 코로나에 확진됐답니다... ㅜㅠ!

 

그중에 제 활동메이트 하늘이도..! ani_22.gif?v=2

양성판정을 받아서 1주일간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 홀로 2주간.. 카페를 돌봐야 했는데요.

 

이 기간 동안 하늘이의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졌답니다.

이번 기회로 평소 카페를 운영하면서

하늘이와 참 많은 것을 함께하고 있었다는 걸 다시금 알게됐습니다.


떨어진 물건 채우면서 재잘재잘 수다 떨며 웃던 날

커피가 많이 팔렸다며 함께 기뻐했던 날

세척실 청소하면서 한 주간 카페 소식을 주고받았던 날들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하늘이가 없으니

저희 명랑카페에 명랑한 기운도 좀 사그라든 것 같구요!


아뿐만 아니라 깨봉도 전체적으로 잠잠했습니다.ㅠㅠ

3월 초에는 대중지성 쌤들이 오프라인으로 나오시면서

깨봉이 북적북적해지고 활기도 돌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대중지성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돌리게 되면서

북적북적 활기찬 기운도 얼마가시지 않고 사그라들었답니다.

 

코로나 상황이 어서 나아져서 깨봉에 활기가 가득해졌으면 좋겠네요!

정말 사람이 드나드는 곳에

마음도돈도사건도활기도 일어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things_21.gif?v=23월 하반기 선물목록을 소개합니다.things_21.gif?v=2

 

20220327000201_223.62.175.59_KakaoTalk_20220326_212322921.jpg


 3/14 

 줄자쌤께서 사과식초 3병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저번에도 식초를 선물해주셨는데요.

그게 인기가 많아서 다 떨어진걸 아시고

이번에는 사과식초를 무려 3병이나 선물해주셨답니다!


 ※꿀팁※   식초를 두유나 탄산수에 타먹으면 맛나답니다 ^0^

 


20220327000235_223.62.175.59_KakaoTalk_20220326_212326704.jpg


 3/19 

글고평을 들으시는 미자쌤께서 줄자쌤을 통해

담백하고 향긋한 오설록 차 5팩과 모모스커피원두를 선물해주셨어요 ><

항상 감사합니다미자쌤!



20220327000253_223.62.175.59_KakaoTalk_20220326_211712213.jpg

 

 3/22  

글고평 윤순식 쌤께서 집에 커피세트가 많이 남는다고

이디야 커피세트 4개를 선물해 주셨어요.

친구들이 다양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다리를 동동거렸는데

덕분에 친구들이 엄청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

 


20220327000314_223.62.175.59_KakaoTalk_20220326_212329888.jpg


 3/25  

잠시 집에 다녀온 미솔언니가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유기농 작두콩차와 메리골드차,

그리고 큰약과를 가져와 선물해주었어요고마워요 언니!




20220327000329_223.62.175.59_KakaoTalk_20220326_212330704.jpg


민수쌤께서 사과즙 여러 포를 선물해주었어요.

부모님께서 사과즙을 보내주셨는데,

친구들과도 함께 나눠 먹고 싶다며 사과즙을 나누어 주었답니다고마워요~


-

줄자쌤께서 이번 3월에도

맛난 떡을 함께 먹자며 떡값을 선물해 주셨어요.

곧 맛있는 떡간식이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줄자쌤 매번 감사합니다 >0<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2층 커피머신 관련해서 한 가지 안내드립니다.

 

지난 2, 2층에 커피머신이 새로 들어왔는데요.

요 며칠 머신이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2층에 커피 마시러 왔다가몇몇 분께서 빈손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층 쌤들도 머신 작동이 안돼서, 3층으로 올라가서 커피를 마셨다는 소식도 들었구요.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200잔을 마시면 커피머신에 자동청소를 돌려달라는 표시가 뜨는데요.

일주일 전에 자동청소를 했어서그 표시가 뜰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 사이 200잔을 마신건 아닐테고요...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청소를 해주지 않아서

머신이 작동하지 않았던 거였답니다.

매일 오픈 때 커피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봤어야 하는데요..!

당연히 잘 작동 될거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지나쳐버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3월 카페일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월 중순에 하늘이의 카페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