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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 작성일13-08-25 20:10 조회3,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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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일요시네마>에서 본 옛날 영화 <39계단>은 1935년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히치콕' 감독이 만든 미스터리 탐정 물인데 그 당시 명배우 '로버트.도나트'와 '매들린.캐롤'이 주연하였다.
 
 
 
39 계단클래버컴퍼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이미지1새 포스터 
POSTER 히치콕과 사이코나는 고백한다

           이창(1954년)                        나는 고백한다(1953년)

 
마음공부 게시판에 추리 스릴러 영화를 이야기 하는 것은 분위기에 안 맞지만 여름이고 또 이런 작품을 통해서 쫓고 쫓기는
인문학 게시판에 추스릴러  추리영화를  올리는 것이 분위기에 맞지 않지만,
아슬아슬한 서스펜스를 한번 맛보는 것도 우리 마음에 자극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영국의 유명한 영화감독 '알프레드.히치콕'은 이것 말고도 <다이얼 M을 돌려라> <새> <사이코> <현기증> <이창>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나는 고백한다> 등 추리와 미스테리가 섞인 영화를 발표해 갈채를 받은 감독으로 자기 영화에 꼭 한 번은 엑스트라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어릴 적부터 영국의 작가 '코난.도일'의 추리소설 <바스커빌의 개> <네명의 의뢰인> <도난당한 편지> <얼룩끈>등의 소설을 좋아하였고, 역시 영국의 여류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예고살인> <오리엔트 특급 사건> <나일강 미스터리> <페딩턴 발 3시 50분> 그리고 세계 3대 추리소설에 속하는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작이었다. 그리고 영화로도 각색되어 세계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추리소설의 특성은 무엇보다 진지하고도 아무도 알 수 없는 탄탄한 구성, 형사나 탐정의 예의바르고 매너있는 말씨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이 매력적인데 주로 영국,미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있고 작가도 많다고 본다.
 
특히 일본의 추리소설은 서양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치밀하고도 기묘한 배경과 인물의 성격들이 특징인데, <검정 고양이>를 쓴 미국의 추리직가 '에드가. 알란 .포' 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따서 붙인 '에도가와.란포'는 기괴성과 음침함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는데, 1950년대 발표한 <음울한 짐승> <이전동화>는 상상불허의 작품으로 그 반전이 탁월하다.
 
그래서 '에도가와.란포' 추리문학상까지 제정되었는데, 그 상을 수상한 작가로서 - 고층의 사각의 '모리무라.세이치'(三村誠一), ' 점과 선, 푸른 묘점의 마스모토.세이쵸오'(宋本淸張),  본진살인사건의  요코미조.세이시(橫構正史) 등 많은데, 요즘에 나오는 작가 '히가시노.게이코'는 한참 후배작가 이다.
 
이 중에 특히 개인적으로 '마스모토.세이쵸오'의 <점과 선>은 남녀간의 동반자살을 소재로 한 알리바이의 조작과 가고시마 국철의 지나가는 기차시간을 계산하는 기묘한 트릭은 과히 예측을 불허한다.
 
아무튼 추리소설은 여름철에 피서용으로도 좋고 ,특히 학생들에게 휴식 시에 보면 유익하며 상상력과 사고 훈련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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