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배우 셜리.맥클레인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홈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미국의 여배우 셜리.맥클레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 작성일14-02-25 09:22 조회4,099회 댓글0건

본문

 
2/23일 EBS 일요시네마 '월터 랭'감독의 1960년 작 <캉캉>의 주연
- 파리 몽마르트르 살롱 사장이자 댄서로 출연한 셜리.맥클레인(1934~     ) 사진 화보
미국의 영화배우 :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태생
 
오드리.헵번과 엘리자베스.테일러의 정도가 아름다움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런 배우도 있었구나~를
알게 해준 배우 '셜리.맥클레인'은 주로 뮤지컬에서 노래와 춤을 능숙하게 선사하고 말괄량이 같으면서도
또 숙녀다운 품위를 같이 보여 준 명배우라고 평가하고 싶어 올려 봅니다.
 
 
캉캉  <캉캉>(1960년)- 1954년 프랑스 쟝.가뱅과 프랑소와즈.아놀레즈가 공영한 <프렌치 캉캉>을
                                 다소 리바이벌한 영화.
                    
 
 
   
 <당신에게 오늘 밤을> 잭.레몬과 함께
 
 
<석양의 무법자> 크린트.이스트우드와 함께
 
 
 
<로버트.미첨>과 함께 1960년대.
 
 
 
 
<캉캉> 프랑크.시나트라/루이.주르당과 함께 - 파리 몽마르트르의 발레 댄서 역할로 출연(1960년)
 
 
 
* 빌리.와일더 감독-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1960년) 잭.레몬과 공연
셜리 맥클레인 문서 이미지
 
 
 
미국 여배우들 중 아름다운 배우들이 많지만, 노래와 춤에 능숙하고 동양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배우이고 말괄량이 같으면서도 또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로 생각되어 <감이당>에 함 올려봤습니다 ~
 
나는 내가 지저분한 게으름뱅이처럼 보일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언젠가 셜리 맥클레인은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능청스러운 블랙 코미디 「해리의 소동(1955)」으로 영화에 데뷔하면서, 할리우드에 새로운 무엇을 가져왔다. 옛 스튜디오 스타일의 공들여 단장한 화려함은 그녀의 스타일이 아닌 것이 분명했고, 옆집 소녀 같은 스타일도 너무 엉뚱하고 익살맞은 그녀에게는 맞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아무려면 어떠냐는 보헤미안적인 분위기가 있었고 상처받기 쉬울 것 같은 느낌이 더해지면서 매력은 더 커졌다.

빌리 와일더 감독의 「아파트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1960)」처럼 그녀의 이러한 두 면을 다 잘 활용한 영화를 보면, 그녀가 참을 수 없이 웃기면서 동시에 가슴을 저리게 만들 수 있는 배우임을 알 수 있다. 와일더의 또 다른 영화 「당신에게 오늘 밤을(1963)」과 밥 포시의 「스위트 채리티(1969)」처럼 그녀가 신랄하면서도 따뜻한 인물에 자주 캐스팅된 것도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녀는 그런 역할들에도 사랑스럽고 약간 기이한 매력을 더할 줄 알았다.

연극 선생님이었던 맥클레인의 어머니는 그녀가 아장아장 걷던 시절에 약한 발목을 강하게 하기 위해 발레 학원에 보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뉴욕으로 갔던 그녀는 아카데미와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오클라호마」의 리바이벌을 위한 오디션을 봐서 코러스의 한 역할을 따냈다. 그때부터 그녀의 활동 무대는 브로드웨이로 정해졌고 1955년에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눈에 띄어 계약을 맺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그녀는 점점 거만한 역할들을 맡았다. 제임스 브룩스의 「애정의 조건(1983)」이나 존 슐레진저의 「마담 소사츠카(1988)」가 그런 경우인데, 그 역할들은 괴팍스러운 괴짜지만, 그 감성과 지성으로 결국 자신을 만회하는 이들이다. 맥클레인은 연기 외에 저술가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영혼과 환생에 대한 믿음을 거침없이 설파하고 있다. 그녀의 남동생은 배우이자 감독인 워렌 비티이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고구마처럼 생겼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를 황금처럼 귀중한 마음을 가진 감자라고 여기는데."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양력 2024.5.4 토요일
(음력 2024.3.26)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