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강정의 자유 없는 글쓰기Ⅱ_ 보고 쓰기

°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이야기나 이미지를 글로 씁니다. (한주 전에 미리 이미지를 제시합니다)
° 분량 및 형식은 자유입니다만, 합평 시, 그림과 글의 연계에 관한 설명을 부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이 수업의 핵심은 마음대로 쓰되, 제시된 이미지를 어떻게 육화했는지에 있습니다.
° 운문 형태든 산문 형태든 자신이 쓰는 글을 시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 결말은 굳이 내려 하지 않습니다.
° 말을 하고 의견을 제기하기보다 글로써 그림을 그린다는 자세면 더 좋습니다.
° 마지막 두 번의 수업은 제시되는 이미지 없이 이전 수업들에서 쓴 것들을 최종 정리하는 기분으로 재량껏 써오면 됩니다.
° 첫 수업 때 미리 써오신 분들의 글과 함께 더 자세한 강의 내용이 안내됩니다.
° 첫 수업 때 제시되는 그림은 위와 같습니다.
° 11월 5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총 8강으로 진행됩니다.

강정……
시집 <처형극장> <들려주려니 말이라 했지만,> <키스> <활> <귀신>
산문집 <루트와 코드> <나쁜 취향> <콤마,씨>
연극 <달무리>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등 출연
인터넷 검색에도 뜨지 않는 몇몇 인디밴드 전전

장소_ 말과활아카데미(합정역 7번 출구 도보로 3분) 강의홀  /  인원_ 20명  /  수강료_ 24만원(가장자리 조합원・《말과활》 정기구독자 20% 할인)  /  참가방법_ 홈페이지(http://gajangjari.net) 혹은 전화(02-3144-3970)로 신청 후 하나은행 298-910035-01604(주 일곱번째숲)로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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