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명리학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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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아온탕아 작성일16-02-03 20:44 조회3,969회 댓글3건본문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고미숙님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를 시작으로 북드라망에서 나온 "갑자서당"과 동학사의 "사주명리학 초보탈출"까지 독파하고 있는 중입니다. 책들을 읽다 보니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감이당의 강좌도 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독학 중입니다. 원래 북드라망 블로그에 댓글로 질문을 올렸으나, 감이당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이 곳에 찾아왔습니다.
지지의 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삼합은 기준에 충족되는 세 지지가 원국에 같이 들어있기만 하면 그냥 합이 성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주명리학 초보탈출"을 보니 묘한 구절이 있더군요. "삼합은 도화살에 해당하는 '자묘오유'가 가운데 위치할 때 성립한다"라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요.
: 삼합은 해당하는 세 지지가 원국에 같이 있기만 해도 성립인가요, 아니면 '자묘오유'가 세 글자 중에서 가운데에 위치하는 원국에서만 성립하는 것인가요? 마침 제 사주원국의 지지가 시지부터 연지까지 순서대로 "진미신자"여서 정말 궁금합니다.
2. 만약 삼합에 해당하는 세 지지가 원국에 들어있어도 '자묘오유'가 가운데 위치에 오지 않아 삼합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진미신자"의 경우에는 '신'과 '진' 반합이 되고 '진'은 합에서 탈락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아예 합 자체가 성립 안 되는 것으로 보는 건가요?
3. 천간합이나 지지 육합은 합이 될 때 오행과 함께 음양도 결정되는 것으로 북드라망 블로그에서 배웠습니다. "갑기합목(양목)"과 같이요. 그런데 지지 삼합과 방합의 경우는 합이 되는 오행이 따로 양인지 음인지는 설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냥 하나의 오행으로 합쳐지되, 음양은 원래 지지의 것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 것인지요?
4. 천간합과 지지육합은 합이 되는 오행의 음양도 같이 결정되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사주명리학 초보탈출"에서는 천간합과 지지육합에서도 오행의 음양이 따로 설명되어 있지 않아서 혼동이 됩니다.
5. "사주명리학 초보탈출"을 보면 "원국표의 점수 총점이 100점인데 월지가 30점"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런데 북드라망 블로그의 대운 부분 설명에 나온 점수표를 보면 총합이 110점입니다. 점수 총점이 110점이 맞나요 100점이 맞나요?
공부를 할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데 공부가 참 재미있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아~~ 반갑습니다~~ 독학 중이시라니 열정이 대단하십니다요^^ 질문하신 내용은 회원가입할 때 입력하신 메일로 답변을 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돌아온탕아님의 댓글
돌아온탕아
작성일
메일 잘 받았습니다 ^^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능구님의 댓글
능구 작성일
돌아온탕아님...
저도 동닙꾼이라 공부하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낭월님 책은 기존의 이론에 대해 좀 과격하시죠.
김동완님은 왠만한 사주합은 거의 다 인정하시고..
암튼 저도 궁금합니다.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 이메일주소 노출금지 ***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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