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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선데이 드로잉 클럽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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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과활 작성일16-04-07 12:11 조회2,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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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rawing Club

선데이 드로잉 클럽 

 

매주 일요일 넉넉하게 열려있는 드로잉 클럽 멤버를 모집합니다. 이 수업은 처음, 머뭇거림, 소심한 마음을 환영합니다. 그림 그리기가 막연하거나 오랜만에 손을 풀고 싶거나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일요일을 보냅니다. 소설 쓰는 차 애호가 이은빈님이 만든 차 한잔이 제공됩니다. 애프터눈 티와 스케치북의 만남으로 일요일을 산뜻하게 함께 보내요.

 

*꼭 읽어주세요

– 이 수업은 연필과 수채 색연필을 기반으로 그림을 조물조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재료 사용법, 선 연습, 채색 연습, 구도, 명암 등 드로잉 기법의 기초를 매 주 주제에 맞게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론 위주, 기법 위주로 배우는 수업은 아닙니다. 대신 연필과 수채 색연필과 친숙해집니다. 현재의 나의 어떤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 8번의 수업만으로 그림 실력이 월등히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이 수업은 8주 동안 내 손 끝과 마음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차곡차곡 내 드로잉 8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2시간 반 중 약 30분은 특별한 숙제 검사 시간입니다. 이은빈님이 우리의 숙제를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모아 애프터눈 티를 끓여 줍니다. 숙제는 매주 가벼운 드로잉 1장 입니다. 점 하나, 선 하나, 문장 한 줄도 좋습니다. 나누고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선데이 드로잉 클럽은 기본 8주 과정입니다.

 

수강 첫 날 만나며 마실 차는 인류 최초의 홍차, ‘정산소종’ 입니다. 은빈님이 전해온 메시지 입니다.

“일요일 오후,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일상을 사는 많은 이들에게 일요일 오후는 오직 자신에게만 쓸 수 있는 유일한 자유 시간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중한 시간에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정산소종은 17세기 중국 푸젠성의 무이산 지역에서 탄생한 우연의 산물입니다. 우연으로 시작되었지만 훗날 많은 이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큰 부분이 되고 역사를 바꾼 홍차의 기원처럼, 선데이 드로잉 클럽이 또한 누군가에게 그러한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 준비물: 4B 연필, 지우개, 전문가용 수채 색연필 12색, A5 크기 드로잉북, 붓 (재료는 사전 신청하시면 아카데미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재료: 매주 우리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매력적인 차 한잔, A4 크기 켄트지(1강 당 1인 1장) 및 목탄, 물통, 가위, 칼, 풀, 지우개 등

 

봄로야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노래하며 마음 속 이야기들을 전달합니다. 2005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여러 전시 참여 및 공연, 전시 기획을 해왔으며 2008년부터 영역을 넓혀 소설과 음반 <선인장 크래커>, 독서 에세이 <0페이지 책>, 드로잉 에세이와 음반 <사라의 짐> 등을 출간하였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bomroya.com

 

일시 4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2시

장소 말과활 아카데미(합정역 7번 출구 도보로 3분)

인원 한 타임 당 10명(선착순)

수강료 8주 과정 26만원( 『말과활』정기구독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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