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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라깡 정신분석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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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과활 작성일16-04-19 15:54 조회2,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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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 정신분석의 윤리 >

<라깡 세미나 7 : 정신분석의 윤리>, 원전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진행하는 강의. 전기-후기로 이어지는 라깡 이론의 변화를 종합하여 소개한다.

라깡의 윤리학과 정치학을 아우르는 인간학의 해설 : 라깡의 세미나 7은 정신분석의 기본윤리와 정치학을 대변하는 강의였다. 파리 8대학에서 라깡의 정신병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백상현 교수가 원전을 바탕으로 정신분석의 근본개념을 강의한다.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라깡 이론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일반 정치학과 윤리학 그리고 미학에 있어서 라깡 이론의 적용 가능성 역시 살피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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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목 : <라깡 정신분석의 윤리 >

 

강의 설명 : 라깡 세미나 7: “정신분석의 윤리”, 원전을 바탕으로 해명되는 라깡 정치-윤리학의 주요 논점들.

 

자세한 설명 :

– 라깡이 1959~1960 사이 일 년간 진행했던 이 강의는 정신분석의 윤리를 정립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 문명과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들이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시기에 등장한 “위반의 장치화” 개념과 “안티고네의 윤리적 해석”, “무의식의 정치성”과 “사드의 윤리학” 개념등은 이후 전개될 라깡 이론의 토대를 형성하게 된다.

 

– 정신분석이라는 임상 실천 이론이 어떻게 일반 윤리학과 정치학, 미학 등의 이론과 연결될 수 있는지의 단초를 제공하는 이 강의들의 논점을 드러내고 선명히 하는 과정이 우리 수업의 주요 과제이다.

 

– 사드의 윤리학 : 라깡이 윤리에 접근하는 입장은 병리적인 것의 수용이다. 인간은 결코 이성적이지도, 합리적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칸트의 윤리학은 사드의 윤리학과 함께 해명되어야 한다.

 

– 안티고네의 윤리학 : 라깡은 정신분석의 윤리가 “죽음을 욕망함”이라고 규정한다. 그것은 분석가가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다. 임상적 차원에서 주장되는 이러한 윤리학은 일상과 정치의 차원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라깡의 윤리학을 토대로 구성되는 정치-존재론이 바로 알랭 바디우의 철학이다. 둘 사이의 유사성을 규명하는 작업은 라깡이론의 현대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기회가 되어 줄 것.

 

강의의 논점들

1강 라깡 이론의 변천 : 주이상스에 대한 6개의 패러다임.

2강 사물과 산물 : 라깡의 존재론.

3강 죽음충동 / 쾌락원칙 / 현실원칙 : 라깡의 현상학에 관하여.

4강 강박증적 윤리 연구 : 병리적인, 너무도 병리적인 칸트의 윤리학.

5강 주이상스의 인류학과 정치적인 것의 탄생 (레비-스트로스와 라깡).

6강 성도착의 정신병리적 정치학 (사드와 라깡).

7강 편집증의 병리학과 라깡의 예술론 (현대미술과 라깡).

8강 안티고네와 죽음충동의 정치학.

9강 히스테리와 강박증의 존재론 (바디우와 라깡).

10강 [감정 정치]에 관하여 (백상현과 라깡).

 

시간: 5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주간. 저녁7시30분~9시30분.

장소:<말과활아카데미>(합정역 7번출구 도보로 3분)/인원30명(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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