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새벽 낭송]『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 세미나 내용

 

[위클리 새벽 낭송]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일주일을 낭송으로 시작하고

낭송으로 마무리하는 위클리 낭송!

 

이번 새벽 낭송 텍스트는

『낭송의 달인 호모큐라스』(두 번째 시간)입니다.

 

 

바빠도 너무 바쁜 요즘 사람들!

청년, 중년, 장년 할 것 없이 쉬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렇게 쉬고 싶다던 사람들, 정작 휴일이 오면 어떻게 휴식할까요?

 

누군가는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고

친구들과 술집, 노래방, 쇼핑몰을 전전하며

누군가는 그냥 집에 축 늘어져 있습니다.

들뜨거나 늘어지거나!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쉰다고 쉬었으면서

오히려 ‘피곤하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쉬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모르는 건 아닐까요?

 

휴식의 정의는 간단하다.

숨결이 고르게 되고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것, 오장육부의 기운이 매끄럽게 순환하는 것,

이런 활동을 일러 휴식이라 한다.

(중략)

그래서 낭송이 가장 좋다.

반야심경이나 주기도문, 성당의 미사문 등이

다 묵독이 아니라 낭송을 위주로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경전들을 낭송하면서 그 의미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이는 없으리라.

소리의 울림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고미숙, 『호모큐라스』, 133쪽, 북드라망)

 

즉, 우리가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이 양 극단의 활동은 휴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무엇보다 휴식을 제대로 했다면 숨결이 고르고 몸이 편안해야 합니다.

낭송을 하다보면, 그 리듬에 맞춰 숨이 고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낭송은 최고의 휴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니 이번 『낭송의 달인 호모큐라스』 새벽 위클리 낭송을 하면서

 

 

제대로 휴식을 취해보아요~^^

 

참가회비

20,000원 (등록계좌 : 농협352-0800-1837-83 / 김지형)

문의

김지형 010-5508-4098

신청방법 

댓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회비를 입금해주시면 신청 완료됩니다. (남겨주신 번호로 줌(zoo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진행방식

월~금: 30분 동안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를 함께 낭송합니다.

매일 낭송한 부분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필사하여 카톡방에 공유합니다.

토: 1시간 동안 일주일간 필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감을 나눕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법은 프로그램 시작 전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더 많은 북꼼활동이 보고 싶으시면 여기로-!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