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독(三讀)+한 문단 리뷰: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 세미나 내용

 

 

삼독(三讀)+한 문단 리뷰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소화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에너지로 삶을 영위한다.

그러한 이치는 지식활동도 마찬가지다.

읽었으면 신체와 융합되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유와 지도를 바꾸고,

말과 회로를 변경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쓰기다.

(고미숙,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북드라망 63p)

 

읽기와 쓰기가 꼭 함께 가야 한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우리는 읽기를 통해서 삼키기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그런 정보가 있다’라는 식으로 저장해두기만 하는 것이죠.

그저 정보로만 남는다니, 아깝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삼독(三讀)+한 문단 리뷰!

삼독(三讀)이란 단순히 글을 세 번 읽는 것이 아닙니다.

쓰기를 위한 읽기의 세 단계입니다.

삼독을 통해 텍스트를 자기 언어로 요약하는 훈련,

자기 생각을 쓰는 훈련을 합니다.

 

다른 사유를 만나는 일을 혼자서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세 번, 함께 모여 읽고 생각하며 써보면 어떨까요?

 

글을 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분,

책을 조금 더 찐~하게 만나보고 싶으신 분,

삼독(三讀)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일정

2/15(화), 2/17(목), 2/19(토) - 08:00 ~ 08:50 pm (50분)

 

진행방식

  ❍화, 목

‣ 미리 정해진 분량을 삼독합니다(*삼독의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리뷰의 달인되기’편(207~237p)을 참고하세요!)

‣ [pm 08:00~08:30] (30분) 내용을 요약합니다.

‣ [pm 08:30~08:50] (20분) 읽고 요약한 재미있었던 부분을 함께 나눕니다.

*화요일: “산다는 것-안다는 것”(24~43p)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목요일: “안다는 것-읽고 쓴다는 것”(44~68p)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토

‣ [pm 08:00~08:30] (30분) 두 차례 요약하며 생각한 내용을 한 문단 정도로 리뷰합니다.

‣ [pm 08:30~08:50] (20분) 한 주간 읽고 요약한 소감과 생각을 나눕니다.

 

*구체적인 진행방법은 프로그램 시작 전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참가회비

15,000원 (계좌 : 농협 352-0078-759623/ 이용제)

 

신청방법

댓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회비를 입금해주시면 신청 완료됩니다. (남겨주신 번호로 줌(zoo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문의

이용제(010-5594-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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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