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과 필사로 여는 새벽, 『절기서당』_곡우

○● 세미나 내용

 

벌써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穀雨)가 왔습니다.

곡우는 ‘땅에 심은 씨앗들에게 내리는 단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비를 맞은 씨앗에서 뾱! 하고 새싹이 돋아날 걸 생각하면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

 

그런데 놀라운 사실!

실은 곡우는 비는커녕 가뭄이 드는 절기랍니다.

단비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죠.

 

부지런히 씨앗도 심어 두었으니

이제 마음 놓고 꽃구경도 하고 나른한 햇살을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안 와서 씨앗이 말라 죽으면 어떡하죠?

 

그래서 바로 이때, 흩어져 있던 마음을 다시 모아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일은 하늘에게 달렸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야지요.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다시 살펴보며

절박하면서도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거죠.

 

고요한 새벽

내가 발아하고 싶은 씨앗이 무엇인지,

일상을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었는지 돌아보며

 

 

마음을 한 점으로 모으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읽을 책

『절기서당』, 김동철·송혜경, 북드라망

● 일정

4.18(월) ~ 4.21(목)

● 시간

월 ~ 목 ｜ 6:00 ~ 6:50 am

● 참가회비

15,000원 (카카오뱅크 : 3333-15-5871378 / 강민주)

● 문의

강민주(010-2579-2569)

●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북꼼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 진행방법

6시에 줌으로 인사하고, 15분동안 아침 명상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분동안 『절기서당』을 필사합니다.

<곡우>편은 『절기서당』 75p ~ 84p입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북꼼홈페이지 게시글로 이동됩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