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 유학의 경계에서 장자를 만나다 『낭송 장자』

○● 세미나 내용

 

 

유학의 경계에서 장자를 만나다!

『낭송 장자』

 

안녕하세요. 북꼼에서 활동 중인 이하늘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 한 해 동안 공자의 제자를 자처하며

『논어』를 메인 텍스트로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아니, 공자의 제자라고? 그럼 왜 『논어』로 세미나를 여는 게 아니라

『장자』로 세미나를 여는 거야?’라는 생각이 드시죠?

솔직히 말하자면 별다른 이유는 아니었고,

『논어』를 조금 더 다채롭게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엔 『논어』의 머리 꼭대기에서 뛰노는

『장자』 만한 텍스트가 없었죠!

 

 

장자의 사유는 인의(仁義)와 군자(君子)라는 말에 갇혀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유학자들의 한계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장자』 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공자와 그 제자들은

항상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나와 장자 철학을 대변해주는 바탕이 되곤 하죠.

 

대체 장자는 어떤 세계를 말하고 싶었길래 공자의 입을 빌렸던 것일까요?

장자가 본 유학의 한계는 어디이며,

또 그 너머에는 어떤 삶이 펼쳐져 있는 것일까요?

 

월요일 저녁, 『장자』와 함께 경계를 넘나드는

절대 자유의 삶을 만나보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p.s 『장자』에는 꼭 유학과의 얘기가 아니라

다른 재미난 이야기들도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해주세요~

 

 

 

참가회비

10,000원 (등록계좌 : 카카오뱅크 3333-22-5425967 / 이하늘)

 

문의

이하늘 (010-8858-1746)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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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식

6/13 4장 <덕이 충만한 사람들> 끝까지 읽어옵니다. (처음~136p)

6/20 책 끝까지 읽어옵니다. (138~ 끝)

 

읽으시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에 밑줄을 그어주세요(혹은 포스트잇을 붙여주세요).

세미나에 오셔서 밑줄 친 부분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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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