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굿나잇 낭송 『내 인생의 주역』

○● 세미나 내용

[위클리 굿나잇 낭송]

『내 인생의 주역』

 

『동의보감』에서는

“소리의 뿌리는 신장에 있고, 신장은 뼈를 만든다”라고 합니다.

소리 내어 읽는 낭송이야말로

신장과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신체단련법이지요!

 

<이번 낭송은 하루에 2괘씩 낭송하고 필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북꼼에서 활동 중인 김지형입니다.

이번에 낭송하고 필사할 텍스트는 『내 인생의 주역』입니다!

2년 전만 해도 저는 주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때는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라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었거든요.

같이 공부하시던 쌤들이 이것저것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그때 주역을 만났습니다.

 

 

주역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주역에 나오는 말들을 외워야 했는데

‘잠긴 용이니 쓰지 말라’

‘제후를 세우는 것이 이롭다’

‘서쪽 교외에서 왔으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등등

이 말이 나온 맥락도 모르겠고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몰랐습니다.

내가 외계어를 읽고 있나 싶었죠!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주역이

우리들의 일상과 한없이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역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다.

몸 색깔이 수시로 변화하는 석척이라는 동물의 모양을 본 뜬 것이라는 설,

日과 月을 합친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며 만물을 생성하는 음양이라는 설,

(중략)

이러한 설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변화’이다.

따라서 ‘역’이라는 이름에는 천지자연이 변화하는 이치를 탐구하여

거기서 삶의 길을 모색하려는 고대의 지혜가 축적된 책이라는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역은 인간이 천지의 마음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다.

(『내 인생의 주역』, 오창희 외 7명, 17쪽, 북드라망)

 

주역은 천지자연이 변화하는 이치로

삶의 길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주역 안에는 정말 많은 키워드들이 있어요.

가족, 병, 전쟁, 혼돈, 회복, 협력 등등

살면서 한 번쯤은 만나는 그런 키워드들이죠.

주역은 이런 키워드들을 변화 속에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가족 관계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 일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죠.

어쩌면 그 안 좋은 일이 나중에 좋게 작용할 수도 있고요!

이렇듯 주역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내 인생의 주역』 낭송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의 관점에서 보는 연습을 해보아요~

참가회비

20,000원 (등록계좌 : 기업은행030-1317-4301-015 / 김지형)

문의

김지형(010-5508-4098)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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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법

월~금: 9:00 ~ 9:15pm 두 괘를 낭송합니다.

9:15 ~ 9:30pm 낭송했던 두 괘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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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