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굿나잇 낭송] 『자유를 향한 여섯번의 시도』

○● 세미나 내용

 

카프카를 읽는 6개의 키워드

: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일주일을 낭송으로 시작하고

낭송으로 마무리하는 위클리 낭송!

 

조선의 독서광 이덕무는

배고플 때도 낭송, 추울 때도 낭송,

걱정이 될 때도 기침이 나올 때도 낭송을 했다고 합니다.

몸의 기혈을 순환시키고

마음의 근심, 걱정도 해소하는 낭송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숙면을 취하는 건 어떨까요?

 

이번 굿나잇 낭송 텍스트는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입니다.

 

여러분은 어떨 때 자유롭기를 원하시나요?

하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억지로 일을 할 때?

원치 않는 규칙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할 때?

그런데 자유롭다는 게 뭘까요?

그냥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자유일까요?

여기 자유를 시도하며 살았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프란츠 카프카!

 

“외삼촌들처럼 이 굴레가 싫다, 저 굴레가 싫다 하는 식으로는 도망자가 될 뿐이었다.

카프카는 소란스럽게 공간만 바꾸는 일에 대해 대단히 안 좋게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를 다르게 느끼는 일이다.”

_오선민,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북드라망,64p

 

카프카는 외삼촌들과 달리 굴레에서 도망가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가 자유를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굴레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다르게 느끼는 자유!

매일 밤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낭송을 통해

카프카의 자유를 몸에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

 

 

 

일정

11/8(월) ~ 11/13 (토) (6일간!)

 

시간

11/8(월) ~ 11/12(금) pm. 10:00 ~ 10:30 (30분)

11/13(토) pm. 9:30 ~ 10:30 (1시간)

 

참가회비

2만원 (등록계좌 : 우리은행1002-556-326144 / 이유진)

 

문의

이유진(010-4029-5228)

 

신청방법 

댓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회비를 입금해주시면 신청 완료됩니다. (남겨주신 번호로 줌(zoo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진행방식

월~금: 30분 동안 『자유를 향한 여섯번의 시도』를 함께 낭송합니다.

매일 낭송한 부분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필사합니다.

토: 각자 필사한 부분을 낭송하며 ‘위클리 수행 낭송’ 참여 소감을 나눕니다.

(구체적인 진행방법은 프로그램 시작 전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더 많은 북꼼활동이 보고 싶으시면 여기로-!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