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감이당 일성 3학기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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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하 작성일24-07-21 19:51 조회60회 댓글1건본문
하...오늘은 그냥 이렇게 쓰는 수밖에 없다. 평범하게 수업을 받았, 아니지. 오늘은 오늘만의 수업을 받은 것이다. 나는 오늘 잘 잤다. 그리고 9시 쯤에 감이당에 도착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나는, 그리고 내 몸은, 어제 발재를 한 여파로 인해거 굉장히 피곤했나 보다. 그런고로, 나는 거기서 수업 시작 전까지 자고 있었다. 완전히 뻗었다. 그리고 암송 시간이 늘 그렇듯이 9시 반에 시작되었다. 암송은 앙리 베르크손의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 이라는 책으로 했다. 책은 무슨 암호문 같았다. 그러나 나는 기 죽지 않고 외우긴 외웠다. 힘들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10시가 되자 최운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똑같은 책으로 말이다. 최운 선생님은 그 암호문을 정말 잘 우리에게 해독해 주셨다. 선생님에 따르면, 이 베르크손 철학은 바로 진행의 철학이다. 단순히 그 이론을 설면하자면 이렇다. 우리의 실채는 무엇이 나누어 져 있지 않고 모두 다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그는 상호 침투라고 한다. 그 상호 침투는 가장 필연적이기에, 우리는 그 사실들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든 것을 양화, 즉 따로 떨어진 실채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 서로 오해를 하고, 나누고, 평가하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차별과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것들은 그에 따르면 필요하다. 현실을 살아가는 대 있어서 그런 것들이 없으면 매우 불편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양화의 사고를 멈추려면 말에 의한 사고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 드럴 수 있는가?
늘 그렇듯 밥을 먹고, 조별모임을 하고, 아인슈타인 평전 세미나를 1시 50분에 시작했다. 이야, 참으로 제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제일 제미있었던 것은 아인슈타인의 못 말리는 바람끼였다. 그는 밥먹듯이 바람을 피웠다. 하여간 그런 민감한 이야기는 책을 읽어봐야 알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 끝내고, 3시 40분에 수업을 마쳤다. 참으로 후기라는 것은 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럴까?
댓글목록
강은설님의 댓글
강은설 작성일왜 후기가 묘할까요? 묘하다는 생각이 든 지점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