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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초기불교와 글쓰기 2학기 1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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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노우 작성일26-05-15 19:12 조회9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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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간의 호흡고르기의 시간을 마치고 2학기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아쉽지만 영옥샘을 파나마로 보내고, 주란샘과 다른 샘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를 했다.  

 

  조애너 메이시(1929-2025)의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에 대한 렉쳐는 편유진샘과 이지연샘께서 낭낭한 목소리 해주셨다.

생태철학자인 조애너 메이시는 1965년 35세의 나이에 티벳의 난민들과 만남으로 불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1990년에는 본책의 영어초판이, 

한국어판은 2020년에 출시되었다. 이책은 우리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을 한폭 더 넓혀 준댜.

 

  원인과 결과가 한방향으로 흐르는 선형적 인과율애 반해, 조애너 메이시는 상호인과율을 강조한다. 원인에서 결과가 되고 다시 결과가 원인에 영향을 주면서 모든 요소가 서로 조건이 되는 관계망 속에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인간이 자연을 변화시키지만 변화된 자연이 다시 인간의 삷과 의식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라는 불교의 연기와 상통한다.  즉 독립된 실체보다는 관계와 과정의 중요성을,  상호작용하는 관계망 속에서 고찰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그리하여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한층 폭이 넓어져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한다.

 

  이정에샘의 '인색을 이기려면 보시를 행하라'는 주제로 (상윳따니까야 s. 3.21) 글을 나누어 주었다.

무주상 보시를 실행하여 따뜻한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맘이 엿보이는 글이었다.  "보시는 갖은자의 여유가 아니라 살아서도 좋고 죽어서도 가지고 갈 수 있는 공덕을 쌓는 육바라밀의 첫번째 수행이라"는 정애샘의 마지막 글을 인용해 본다.

그리고주란샘의 보시에 관한 말씀을 잠시 새겨본다.

1.이삭을 주어 아내를 돌봄.  2. 확신에 찬 나눔  3. 정당하게 얻은것(팔정도)으로 나눔 

 

  존재 자체가 우리 공부모임의 기쁨인 김지나샘! 1000배 수행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본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상윳따니까야 s. 3.11) .

1000배 수행을 통한 자신의 맘을 잘 들여다 보고 알아차린 사실에  관해 솔직하게 풀어 주었다. 아직은 힘들단다.  나는 200배도 힘들다!.

일단 이번 글쓰기를  끝내고 나면 1000배 수행을 기쁨으로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각오를 남겨주셨다.

 

수업을 잘 이끌어 주신 주란샘과 호흡을 같이 맞추어 주신 모든 샘들에게 감사드린다!.

 


 

 

댓글목록

김지나님의 댓글

김지나 작성일

알차고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승희웅미미님의 댓글

승희웅미미 작성일

지난 주 반갑기 그지 없던 그 시간이 다시 떠오르네요^^ 상호인과율, 원인과 결과가 서로 조건이 되는 관계망 속 변화! 꼭꼭 씹어 복습합니당:)

pw102000님의 댓글

pw102000 작성일

빠름빠름과 도반들을 향한 애정이 담뿍 담긴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