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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3학기 8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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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크릿쥬쥬 작성일24-08-30 15:52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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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많이 시원합니다. 물론 낮에는 아직도 덥지만요. 같이 산책을 하던 학인분이 공기 속에 가을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어떤 분은 하늘의 높이도 여름과는 달리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고 듣고 냄새 맡는 것이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가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에세이 발표날도 학기의 마지막도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다음 주 에세이 발표를 앞두고 이번 시간에 글쓰기 마지막 코멘트와 간디의 마을공동체 수업이 있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주란샘이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주란샘!!!

 

1교시에 톨스토이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와 에세이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톨스토이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톨스토이가 참 스마트하고 지독하다는  점입니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문  제를 파해칠때도 자기를 낯낯히 파해칩니다. 자기가 왜 이렇게 허무하고 죽고만 싶은지를 탐구하면서 자기를 단 한 가지도 옹호하거나 덮어두지 않습니다. 자기를 매섭게 몰아칩니다. 그 힘으로 진리에 도달하고 죽고 싶은 충동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악에 대한 무저항을 권유할 때에도 그들이 하고 있는 행동을  햇빛 아래 다 드러내보입니다.  비정해보이고 몰인정스러워 보이지만 그러한 행동은 무지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공감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톨스토이를 볼때 늘 좋다 좋다하고 칭찬하고 위로해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무튼 이번 에세이를 다들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 시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뵙길 바랍니다.

 

3교시는 『간디의 마을 공동체』 수업을 하였습니다. 영주, 미솔, 자영샘, 인기샘이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이번 주에는 마을공동체에서 마을 일꾼은 마을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솔이의 발표에서 마을 일꾼을 자신의 삶으로서 가르쳐야 한다. 마을 일꾼으로 사티아그라히로써 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카디를 입고 실잣기를 해야합니다. 또한 근면하고 위생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건강과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끔 도와야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마을 일꾼은 파벌에도 끌리지 않아야하고 그래서 정치도 알아야 합니다.

자영샘의 발표에서는 자영샘이 최근에 아팠던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간디의 건강에서 자립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비교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자영샘은 평소에 쉽게 의사에게 의존하는 것과 병의 치료를 빠른 효과와 접근성을 기준으로 삼는 것 그리고 평상시의 생활이 자연의 흐름에 맞지 않게 하고 있음을 스스로 진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픔도 관심을 가져서 다른 사람의 아픔도 같이 해결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함을 말하였습니다.

인기샘의 발표에서는 건강이란 몸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고 몸과 마음은 뗄 수 없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법도 간소해야한다는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마을에서 구할 수 있는 약으로 물과 공기 등 자연을 이용한 것이 좋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란 샘이 나의 삶과 생각이 일치하는 것이 스와라지라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에세이 준비 잘하시고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이번 학기 잘 마무리 하기를 마음 속 깊이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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