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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성 <글쓰기와 죽음> 2학기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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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곰 작성일26-05-30 09:56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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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찬다는 '소만' 무렵,

햇볕도 가득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금요일 아침, 감이당으로 향했습니다.

 

0교시 몸풀기 (정욱현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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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경써서 걸으면서 내 몸을 잡아보았습니다. 점프도 하고 동물처럼 걸어보았어요. 연극할 때 잘 끊어서 전달하기 위해 하이파이브할 때 끊어서 하기도 했어요. 걷다가 마주보고 웃을 때도 끝까지 웃고 헤어지기도 하고요. 손을 잡고 파도가 되어보는 활동도 서로의 움직임을 느끼며 즐거웠습니다. 누워서 눈감고 호흡도 하고 눈 뜨고 내쉬는 소리가 천장에 닿게 호흡도 해보았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한 호흡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0입니다.’를 숨을 뱉으며 찔러주기도 해보았어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0입니다.’를 발성했습니다. 나중에 잘 전달하기 위해, 발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확장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욱현선생님 감사합니다!


1교시 편지가 대본이 되는 기적같은 시간 1 (이주영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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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를 읽고 가족에게 써온 편지를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도록 분명하고 또박또박 읽어보았습니다. ’무엇을‘, ’왜’만 남기고 ‘누구에게’라는 호칭은 삭제하고요. 친밀한 가족에게 써보면 속마음을 썼기 때문에 호칭을 축약했을 때 연결이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


2교시 편지가 대본이 되는 기적같은 시간 2 (이주영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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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지칭하고 호칭은 삭제하고 세 줄로 줄여 읽어보았습니다. 주제의식, 느낀점 전달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대상을 보고 왜 말하고 읽는지 아는 것도요.


줄이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집중, 축약이요. 줄이는 것보다 마음이 통하고 있는지, 책을 계속 읽으며 다음주 숙제를 해오라고 하셨습니다. 산문이 구어체가 되고, 체화 과정을 거치며, 대본이 되어가는 기적과 같은 2학기 2주차 한 페이지였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이주영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시간! 고소한 누룽지로 끓인 숭늉 먹으러 감이당에 온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감이당에서 숭늉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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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주에 또 명랑하고 즐겁게 만나서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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