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성 <글쓰기와 죽음> 2학기 4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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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26-06-16 15:46 조회72회 댓글0건본문
3조 미옥샘의 후기입니다~![]()
2학기가 벌써 다다음 주면 발표다. 오늘은 1, 2, 3조, 각 조별 연출 지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여서인지 연출가 욱현샘의 말씀이 잘 들리고 유심히 보게 된다. “잘 알아서 쓰신 부분도 있겠지만,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아도 발표를 준비해 가는 과정에서 더 잘 알게 될 수 있다”라고, 지난 수업 때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아있다. 오늘은 “선생님들이 말하고 싶고 신나게 얘기하고 싶어야 잘 이어진다”라고 강조해 주셨다. 물리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좋겠으나 우선은 대사 암송을 잘하는 게 관건이리라.
욱현샘이 생각해 오신 컨셉과 조별로 준비해 온 컨셉을 듣고, 수정하며, 맞춰 가는 과정에서 과감하게 갈아엎고 새롭게 짜주시기도 했다.
1조는 지지함과 과장 사이를 오가는 컨셉에서 봉숭아학당 컨셉으로,
2조는 의인화, 사회자 컨셉에서 여행 노래 앙상블 코러스 컨셉으로
3조는 일타강사 컨셉에서 인생의 전문가 컨셉으로 수정되어 갔다.
1조 연출할 때, 공통 사항을 함께 들었다.
* 느낀 거를 과장해서 전달한다.
* 대사하며 오버액션을 할 때, 대사하는 샘이 민망하지 않게 맞장구를 크게 쳐주며 호응한다.
* 대사하는 분, 대사 없는 분 모두 같이 한다고 생각하라.
* 옆에서 깔아주는 사람이 분위기를 만들어서 잘 전달되도록 한다.
* 행동과 말을 같이 하면 대사가 들리지 않으므로, 행동하고 끊어서 대사를 한다.
* 안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아니라, 소리는 밖으로 뺀다.
* 너무 분산되어 흩어지지 않고 적당하게 모여 대사 한다, 등이었다.
우리 3조 연출 때는, 자신감 있게, 의지에 차서, 즉 기세를 강조해 주셨다. 왜 말하려 하는지 그 의지가 필요하고, 그 의지에 따라 하고 싶은 게 나온다고 말씀해 주셨다.
맛있는 특식을 먹고, 기운 내서 액션도 짜보며 조 샘들과 연습하고 돌아왔다. 기차역에 내리니 섬진강을 물들이며 노을이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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