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탐구 세미나] S1 <죽음의 부정> 2주차 발제, 김소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다크 작성일26-01-29 07:19 조회37회 댓글0건본문
4장 필수적 거짓으로서의 인간성격
베커는 인간이 삶을 지속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자기 기만적인 성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작가는 영웅주의의 본질을 용기로 본다. 인간의 영웅성이 삶의 중심문제라고 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왜 적은지에 대해 인간의 성격 측면에서 바라보고 분석한 장이다.
인간이 용기가 없는 이유는(이 책에서는 타고난 겁쟁이라 함) 자신에게 권위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베커는 인간이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자기 기만적 장치, 거짓 성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인간이 삶과 죽음의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기를 보호하기 만들어 놓은 가면, 즉 현실은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닌 거짓으로 만들어 놓은 성격 방어기제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 성격방어막이 필수적이라고 보는 이유로는, 타인의 욕구 속에서 자기 존재감, 통제력 상실과 인간의 도덕적 상실로 오는 파괴적이고 광기 적인 행동, 삶에서 오는 책임과 위험, 실수, 사고, 질병, 착취,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 죽음의 위험 등이 있다.
이런 두려움을 제대로 인지하고 살아가려면 인간에게 절망만이 존재하므로 이를 부정하기 위해 거짓 성격을 만들어 자기망각적 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통을 회피하는 복잡한 기법으로 신경증이 있다. 인간의 성격이란 인간성의 핵심으로 가는 신경증 구조라는 것이다. 펄스는 4단계의 신경증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1~2단계에서는 언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배우는 사회화 기술로 주로 일상적인 것들이다. 많은 사람이 이 단계에 머물러 있다. 3단계는 공허감과 상실감으로부터의 자유로, 우리가 잊고자 하는 그 감정들로부터 편안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두꺼워 도달이 싶지 않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죽음 또는 죽음공포의 층이다. 자기 죽음으로부터 편안해져야 진정한 자아에 도달할 수 있는 것. 그것은 거짓과 위장, 두려움이 없는 우리의 참모습이다.
온전한 인간과 부분적 인간
온전한 인간이란온전한 두려움과 떨림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이 거칠고 삭막한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아주 파괴적이고 끔찍하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이런 고통을 피하고자 아동은 오랫동안 자신의 성격을 만들었다.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런 방어수단을 만들 수 없는 것이 조현병이다. 즉, 조현병은 인간의 유한성,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의 압도적 측면에 대한 두려움을 부정하기 위한 방어수단을 만들 수 없어서 생긴 것이다. 탄탄한 성격 방어를 구축하지 않으면 현실의 진짜 성질, 조현병이 인간에게 나타난다. 이는 보통 인간의 눈에는 미친 것으로 보이겠지만, 그는 어느 것의 세상에도 미치지 않았다.
결론
죽음과 소멸의 불안에서 벗어나는 것이 인간의 가장 깊은 욕구이다. 하지만 불안과 동반하여 살아가야 하므로, 절망과 두려움을 온전히 느끼고 인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우리는 회피해야 한다. 회피하지 않으면 절망만이 가득한 세계 속에 신경증적 조현병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즉, 거짓된 우리의 성격방어막이 없으면 정신증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그만큼 자기 방어막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세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