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모집_[동의보감 원전 읽기] S.1 잠은 어디로 갔을까? - 6/15(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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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6-05-20 15:44 조회1,437회 댓글8건본문
[동의보감 원전 읽기] S.1
잠은 어디로 갔을까?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이 내달리듯 천지의 속도와 호흡이 빨라지는 한 해입니다.
그만큼 우리 몸도 마음도 빠르게 질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롤러코스터처럼 흔들리며 삶의 균형을 잃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천지가 요동치는 이때 몸과 자연에 대해 탐구하면서 속도를 조절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동의보감 원전 읽기 세미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설서가 아닌 동의보감 원전 번역본을 읽으며 동의보감이 주는 지혜에 직접 접속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 시즌별로 현대인의 생활과 관련된 텍스트를 주제로 삼아 함께 읽을 예정인데요,
이번 시즌에 함께 읽을 텍스트는 『잠의 사생활』과 『대역 동의보감(신증보)』 입니다.
“나이가 드니 잠이 없어졌다”, “간밤에 한숨도 못 잤다”. “깨지 않고 잠을 자는 게 소원이다”
라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베개를 바꿔보고, 운동을 하고, 수면제를 먹어보기도 하지만 효과가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잠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잠을 되찾기 위해선 먼저 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잠의 사생활』의 저자는 20년 넘게 고약한 잠버릇으로 고생해왔습니다.
어느날 결국 잠결에 크게 다치고 나서 병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각종 검사를 했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잠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우리는 잠을 자야 하며, 왜 꿈을 꾸는 것인지.
남자와 여자, 나이와 환경에 따라 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으로 시작해서
잠에 얽힌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진화생물학, 인지과학, 신경학... 등을 횡단하며
잠이라는 신비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또한 동의보감 원전을 천천히 읽어가려 합니다.
우리는 몸을 보여주기 위한 멋진 몸이나 건강을 위해 지키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한정합니다.
하지만 동의보감에서 몸은 천지자연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도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약 처방보다 먼저 감정과 음식, 욕망의 균형을 강조합니다.
치유는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일상을 조율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역 동의보감(신증보)』을 천천히 읽으며 몸과 자연, 사회와 삶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함께 탐구합니다.
동의보감 원전을 다 읽는 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두 책을 함께 읽다 보면 세계와 몸에 대해, 잠과 병에 대해, 나와 타자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여정에 참여할 도반들을 기다립니다.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 병오년, 자신의 속도를 조절하고 싶은 분
- 동의보감 원전을 천천히 읽고 싶으신 분
- 불면증으로 괴로우신 분
- 몸에 대한 수다를 떨고 싶으신 분
- 월요일 오전에 시간이 되시는 분
■ 기 간 : 6월 15일 ~ 7월 27일 (총 7주)
■ 시 간 :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20분
■ 장 소 : 깨봉빌딩 2층, 장자방
■ 진행 방식 : 토론 과 낭송
■ 회 비 : 12만원 (국민 810101-04-236108 이경아)
*남산강학원 살림멤버는 반값^^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 꼭 남겨주세요.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문 의 : 이경아(o1o-3701-6346)
■ 교 재 : 『잠의 사생활』, 데이비드 랜들, 해나무
『대역 동의보감(신증보)』, 법인 문화사 또는 『신완역 동의보감 세트』, 법인 문화사
*동의보감 원전은 둘 중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대역 동의보감(신증보)』는 한권으로 되어있어서 다소 무겁지만, 한자가 같이 실려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완역 동의보감 세트』는 6권으로 나뉘어서 들고 다니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세미나 일정
| 주차 | 날짜 | 내용 | |
| 1주차 | 6/15 | 『잠의 사생활』 1, 2부 | 『동의보감』 신형(身形) 1목~9목 |
| 2주차 | 6/22 | 『잠의 사생활』 3, 4부 | 『동의보감』 10목~18목 |
| 3주차 | 6/29 | 『잠의 사생활』 5, 6부 | 『동의보감』 19목~24목 |
| 4주차 | 7/6 | 『잠의 사생활』 7, 8부 | 『동의보감』 25목~32목 |
| 5주차 | 7/13 | 『잠의 사생활』 9, 10부 | 『동의보감』 부록, 정(精) 7목 |
| 6주차 | 7/20 | 『잠의 사생활』 11, 12, 13부 | 『동의보감』 정(精) 8목~ 12목 |
| 7주차 | 7/27 | 『동의보감』 정(精) 13목~ 기(氣) 14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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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오늘과내일님의 댓글
오늘과내일 작성일
동의보감 원전도 잠에 대한 저서도 다가온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천천히 살펴보게 할 것 같습니다.
마음만 급해서 한 해가 벌써 반이나 지나가네 그러다가 세미나 시작이 코 앞인데 이제 신청합니다^^
김진아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진아샘~ 어서 오세요. 병오년의 빠른 속도를 조절하기엔 공부만큼 좋은게 없지요. 동의보감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 보아요~
입금 확인했습니다.
권우주님의 댓글
권우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의보감과 만나게 된지 7년만에 원전을 읽게 되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친구와 친해져 보려고 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오호~ 우주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원전을 읽을 때가 되셨지요~
이번에 원전을 천천히 낭송하며 몸에 새겨 보아요. 발제 부담도 없고 가볍게 그렇지만 온 몸으로 동의보감을 만나기 딱 좋은 기회입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수지니님의 댓글
수지니 작성일
원전읽기, 예전에 했던적 있는데
이번에 제대로 꼼꼼히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재밌는 책들 곁들이고 원전은 천천히 읽는다고 하니 이번엔! 기대가 뿜뿜 됩니다~ 재밌게 공부 해봐요~^^
김희진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암요암요~ 기대하셔도 됩니다. 원전은 천천히 꼭꼭 씹으며 재미있게 읽어 나갈 예정입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라다크님의 댓글
라다크 작성일
어떻게 할지, 얼마나 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믿고 신청합니다. 고은경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일빠인데 뭐 선물없나요? ㅎㅎ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오호~ 은경샘, 일빠 신청 환영합니다. 선물 당연히 있지요~
동의보감 원전 읽기 대장정의 시작을 열어주셨으니 원전을 맨 처음으로 낭송 할 기회를 드립니다. ㅎㅎ
입금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