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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영어주역 월요반 S8-8. 63. 수화기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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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타조 작성일24-12-29 15:41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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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영어주역 월요반 S8-8. 63. 수화기제 후기

 

 

63. 수화기제, 완성(이미 이루어짐)



상괘, 감괘 ; 심연, 물

하괘, 리괘 ; 매달림, 불



‘수화기제’괘는 ‘지천태(11, Peace, 평화)’괘의 진화된 형태이다.

혼란에서 질서로의 전환이 완성되고, 모든 특정한 효들도 마땅한 자리에 있다.

강효들은 양의 자리에 있고, 약효들은 음의 자리에 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생각할 여지를 준다.

막 완벽한 평형에 도달했을 때, 모든 움직임이 질서를 무질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단으로 이동해서 세부적으로 완전한 질서에 영향을 미친, 

그 하나의 양효를 다른 효들이 뒤따른다. 

각각의 움직임은 그 본성에 따라 움직이고, 

따라서 갑자기 ‘천지비(12, Standstill, 정체)’괘가 다시 나타난다.

그러므로 ‘기제’괘는 절정시기의 상태를 가리키므로,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


(감상)

‘기제’괘는 ‘지천태’괘에서 구이효가 육오효와 자리를 바꾸면 가능한 형태이다. 

모든 효가 제자리에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최상의 질서를 가진 상태이다.

그러나 조금의 움직임으로도 무질서의 방향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괘사, 단전]


이미 이루어짐. 작은 일들에 형통하다. 올바름은 이롭다.

처음에는 길하다. 끝에는 혼란이 온다.



과거에서 새시대로의 전환은 이미 이루어졌다.

원칙적으로 모든 것은 체계화되었고, 세부사항에서만 아직 성공은 달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올바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진행되며, 모든 것은 또한 너무 쉽게 우리를 느슨하게 하고,

우리가 세부사항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일들이 저절로 진행되게 두도록 할 수 있다.

그런 무관심이 모든 악의 뿌리이다. 부패의 증상들은 그 결과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역사의 보편적인 과정을 나타내는 규칙이 있다.

하지만 이 규칙은 피할 수 없는 법칙이 아니다.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끊임없는 인내와 신중함으로 그 영향을 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감상)

끊임없는 인내와 신중함으로 세부사항까지 간과하지말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래야 혼란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어려움이 많을 때에는 분투할 일이 있지만,

오히려 어려움이 없을 때에는 항상 경계심이 필요한 듯하다.




[괘상, 대상전]


물이 불 위에 있다 : ‘기제’괘에 나타난 상태의 이미지.

그러므로 군자는 불행을 생각하고, 사전에 그것에 맞서 자신을 무장한다.



주전자에 있는 물이 불 위에 매달려 있을 때, 

그 두 요소(물과 불)는 관계를 맺고 있고, 따라서 에너지를 생성한다 (참조. 증기의 생성).

그러나 그 결과로 생기는 긴장은 주의를 요한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이 꺼지고, 에너지는 잃는다.

열이 너무 크면, 물이 공기 중으로 증발한다.

여기서 관계를 형성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이 요소들은 본질적으로 서로 적대적이다.

가장 극도의 주의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삶에서도 모든 힘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작용할 때 교차점이 있고,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최상의 질서를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한 시기에는 현자만이 위험을 알리는 순간을 인식하고, 

적시에 예방 조치를 통해 위험을 떨쳐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감상)

서로 적대적인 요소들은 서로 해치는 게 아니고,

균형을 유지하여 서로의 힘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서로가 활동 가능하게 해야한다.

또한 군자는 집중하는 자가 아닐까? 

항상 현재가 어떤 때인지 인지해야 하고 예방책까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효사]


초구효는 의미한다 :

그는 수레바퀴를 멈춘다.

그는 꼬리를 물에 담군다. 

허물이 없다.


대전환을 뒤따르는 시기에는, 

모든 것이 발전과 진보의 방향으로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초기에 이러한 추진력은 좋지 않다; 

그것은 목표를 넘어서고, 손실과 붕괴로 확실하게 이어진다.

따라서 강한 성품의 사람은 일반적인 도취에 영향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제 때에 자신의 진로를 점검한다.

그는 일반적인 압박의 재앙적인 결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남아있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물을 건너면서 마지막 순간에 꼬리가 젖는 여우처럼, 뒤에서만 영향을 받는다.

그는, 그의 행동이 옳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감상)

완성을 이룬 시기에 계속 나아가는 초구효는  목표를 넘어서 손실을 가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 나가기 보다 세부적인 완성도를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육이효는 의미한다 :

여자는 마차의 커튼을 잃는다.

쫓아가지 말라; 일곱 번째 날에는 그것을 얻을 것이다.


한 여자가 마차를 타고 밖으로 나왔을 때, 

그녀는 호기심의 눈빛으로부터 그녀를 가려주는 가리개를 가지고 있었다.

이 가리개가 없어지면, 계속 가는 것이 (적절성을 위반한 것으로) 예의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공적 생활에 적용을 하면,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이 필요한 (말하자면, 

자신의 개인적 보호를 위해) 당국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기제(완성)’의 때에는 권력자들이 오만하고 자만심이 커져서 

더 이상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고심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공직을 추구하는 결과를 낳는다.

누군가의 상관이 그에게 신뢰를 유보한다면, 

그는 그것을 얻고 자신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가치없는 절차에 대해 경고를 받는다: “그것을 추구하지 마라.”

세상에 자신을 내던지지 말고, 평온하게 기다리며, 

자신의 노력으로 개인의 가치를 발전시켜라.

시대는 변한다. 괘의 6단계가 지나면, 새로운 시대가 밝아온다.

자신의 것은 영구적으로 잃어버릴 수 없다.

그것은 그에게 저절로 다가온다.

그는 기다릴 수 있을 뿐이다.




구삼효는 의미한다 :

위대한 선조는 악마의 나라를 정벌한다. 

3년 후에야 그는 그것을 정복한다.

소인들은 고용되어서는 안 된다.

 

“위대한 선조”는 은나라 황제 고종(무정)의 왕조 칭호이다.

강력한 힘으로 자신의 영역을 정비한 후, 그는

지속적인 침입 위협으로 북부 국경을 차지한 훈족을 복속시키기 위해 기나긴 식민지 전쟁을 벌였다. 

설명한 상황은 다음과 같다.

‘기제’의 때 이후, 새로운 권력이 발생하고 국가 내의 모든 것이 순서대로 정해졌을 때,

식민지 팽창의 시기는 거의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길게 질질 끄는 투쟁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올바른 식민지 정책이 특히 중요하다.

이렇게 혹독한 대가로 얻은 영토는, 어떤 식으로든 자국에서 인정받지 못한

(식민지에 충분히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빈민구제소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정책은 초기에 성공할 기회를 파괴시킨다.

이것은 큰 문제에서 뿐만아니라 작은 문제에서도 유효하다. 

왜냐하면 식민지 정책을 수행하는 것은 신흥 국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확장하려는 충동은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야심찬 사업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육사효는 의미한다 :

최고급 옷이 누더기로 변한다.

하루종일 조심하라.

 

문화를 꽃피우는 시대에는 가끔 격변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사회 내부에 숨겨진 악을 들춰내고, 초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상황이 전반적으로 호의적이기 때문에, 그 악은 대중에게 쉽게 간과되고 은폐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잊혀지고, 평화는 외관상으로는 다시 한 번 안일하게 군림한다.

그러나 사려 깊은 사람에게는 그러한 일들이, 그가 소홀히 하지 않는 중대한 징조들이다.

이것이 사악한 결과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구오효는 의미한다 :

소를 도살하는 동쪽의 이웃은,

작은 제물을 바치는 서쪽의 이웃만큼, 

진정한 행복을 얻지는 못한다.

 

종교적 태도도, ‘기제’ 때 팽배한 영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다. 신성한 예배에서, 

단순하고 오래된 형태는 훨씬 더 정교한 의식과 더 큰 외적 표시로 대체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엄함의 과시에는 내면의 진지함이 결여되어 있다.

인간의 변덕은 신의 의지에 대한 성실한 복종을 대신한다.

그러나 인간은 눈앞에 있는 것을 보는 반면, 신은 마음을 들여다본다.

따라서 진정한 경건함으로 바쳐지는 간단한 희생물은,

따뜻함이 없는 인상적인 봉사보다 더 큰 축복을 받는다.




상육효는 의미한다 :

그는 물에 머리를 빠뜨린다. 위험하다.

 

여기서 결론적으로 또 다른 경고가 추가된다.

개울을 건넌 후, 사람의 머리는 뒤로 돌 정도로 경솔해야만 물에 들어갈 수 있다.

앞으로 나아가 뒤돌아보지 않는 한, 이 위험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가만히 서서 위험을 극복한 순간을 돌아보는 것에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그런 헛된 자기감탄은 불행을 가져온다.

그것은 단지 위험으로 이어질 뿐이며, 마침내 중단없이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지 않는 한,

사람은 이 위험의 희생자가 된다.


(감상)

초구효는 앞으로만 가는 것은 목표를 지나쳐 손실을 불러올거라 경고하는 반면,

상육효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자기감탄에 빠져있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가시적인 큰 성과뿐만 아니고, 작은 일에도 꼼꼼히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권하면서,

동시에 자아도취에 제자리에 멈추어 있는 것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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