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지> 이번주도 든든한 주방 선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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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5-09-15 20:26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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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희수입니다.

가을이 왔고, 바람이 좋고, 하늘이 높아졌다고 분명 2주 전 주방일지에서도 적었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정말 확연하게 가을이 왔다는 걸 체감합니다. 지금과 같은 선선한 날들이 너무 좋아서 이 가을이 빨리 지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ㅎㅎ)
이제 9월 중순에 접어들며 올 초에 시작되었던 수업들이 하나하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다들 자기 공부에 속도를 붙이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옆 사람들의 얼굴이 전보다 더 피곤해보이기도 합니다..ㅎㅎ 앞으로는 더 쌀쌀해질테니, 감기에 걸리지 않게 모두 몸을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선물&성금입니다 :)
9/8(월)

은경샘께서 정선장에서 사오신 건취나물과 강냉이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지난 번 문샘이 선물하신 정산 시장표 건나물들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정선의 나물들이 참 좋더라고요! 강원도에서 온 취나물과 강냉이 맛있게 먹겠습니다 :)
9/9(화)


주방매니저 상화샘 어머니께서 깨봉에 황도를 보내주셨어요, 아주 달콤하고 말랑한 복숭아였습니다-! 공부방에 계셨던 선생님 모두 맛있게 복숭아를 먹었습니다 ^^
9/10(수)

수요 역사반 지영샘께서 생표고버섯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생표고버섯을 넣을 멋진 요리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D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선생님!

수영스쿨 수성의 미선샘께서 수성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주방성금 10만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수영스쿨 수성을 잘 마치신 것을 축하드려요*^^* 주방 성금도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곰샘께서 이에 좋은, 씹을 수 있는 건어물 반찬을 만들 수 있게 5만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성금으로 진미채를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
9/11(목)
소연샘 부모님께서 포천 성불사 스님들이 직접 기르신 포도를 선물해주셨어요! 껍질채 먹어도 되는 무농약 포도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0.0

베짱이도서관 선생님들께서 사과를 선물해주셨어요!ㅎㅎ 오랜만에 맛있는 사과를 나눠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 사과는 금새 동이 났습니다.
9/12(금)

희수샘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계란 여섯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ㅎㅎ)

승현샘께서 집에서 보내주신 고구마를 한박스 선물해주셨어요- 주말에 공부방 간식으로 쪄 먹었는데 아주 맛있는 밤고구마였습니다!

인문세에서 햇연근과 우엉을 선물해주셨어요. 연근과 우엉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맛있는 선물을 한아름 주시는 인문세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금성의 미자샘께서 직접 만드신 누룽지를 선물해주셨어요! 마침 누룽지가 떨어져가던 중이었는데요, 미자샘께서 한봉지 가득 선물해주신 덕분에 당분간 숭늉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금성의 이현샘께서 직접 만드신 아로미아 잼을 선물해주셨어요. 레몬즙과 사과도 넣으셔서 잼에서 굉장히 상큼한 맛이 나더라고요! 아로니아 잼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간식으로 딱일 것 같습니다 :)

규문 선생님들께서 민호샘 북토크에 오시며 배와 포도를 선물해주셨고, 남산강확원에서 공부하셨던 하늘샘께서는 오랜만에 친정에 오시며 건어물 시장에 들러 진미채, 건어포와 김을 한아름 사다주셨습니다. 덕분에 반찬 걱정 없이 요긴하게 먹을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

규문에서 공부하시는 성민호 선생님은 <청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깨봉에서는 민호선생님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벌써 책을 쓰신지 2년 반이 되셨다고 합니다. 당시 책을 쓰셨던 때를 돌이켜보셨고, 현재 하고 있는 공부와 고민, 우정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곰샘께서 근래 읽었던 책 중 가장 재밌었다고 하신! <청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의 교보/알라딘 구매 링크를 첨부합니다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855461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9703997&start=slayer
9/13(토)

기윤샘께서 건어물 시장에 다녀오시며 멸치, 꽈리고추, 대파를 산물해주셨습니다. 멸치볶음 재료를 모두 챙겨주신 덕분에 깨봉은 아마 얼마 후 멸치볶음이 나올 예정입니다!ㅎㅎ

과일들, 식재료들, 직접 만드신 선물들 덕분에 한주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좋은 가을 날씨에 산책도 자주 하고, 든든한 사람이 무언지도 떠올리며 한 주를 보내야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가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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