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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음식을 다루는 건 생명을 다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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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6-06-08 19:38 조회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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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제 완연한 여름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여름 날씨처럼 더워진 는 참 된 것 같지만. 최근 여름이 쩍 더워지면서 제 마음속에 여름이 기 전부터 름 주방이 좀 신경이 쓰였어. 무엇보다 은 음식들이 상할까 봐 게 걱정이었지요. 수 계산을 잘못하거나 음식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음식이 상하면 쩌나 ... 실제로 난달에 톳두부이 금 아 는 걸 때 지 못해서 린 이 있습니다. 속상했습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 은 냉장고를 열어보면서도 신경을  서 한 음식을 버렸다는 생각에 말이지.

주방 매니저 초기에는 추 관리를 잘못해 른 상추를 꽤 이 린 도 있었습니. 막 상추를 받았을 때 그 싱싱함을 기억하고 던 터라 리 소홀로 상추가 물러진 을 니 감상적이라고 실지 몰라상추에게 정말 미안했어.

이 음식들이 두 생명이 는 존재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면 욱 마음이 무거워지는 도 사실입니다. 그들의 생명으로 리 생명을 이어가고 있으니깐. 그러니 음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은 어쩌면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과 맞닿아  모르겠습니.

더운 음식과 식재료 관리에 더 세심하게 신경쓰는 으로 충분할까?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해 여러모로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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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많은 선물이 도착했어. 종류도 참 다양했습니소개하기 에 먼저 사 인사부 드립니.


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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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희샘이 직접 키우신 쌈채소를 한아름 선물해 주셨어요. 지난번 곰숲과 나루 이사하면서 책상, 책꽂이, 소파 등 큰 가구를 트럭 한 대에 싣고 가셨는데요, 저희들보다도 짐을 잘 나르셔서 그 정정함에 감탄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에 안심도 되고요. 각종 쌈채소는 바로 식탁에 올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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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샘이 생일을 맞아 부모님이 친구들과 맛난 간식을 사먹으라고 주신 용돈으로 뻥튀기, 강정 등등 간식을 한아름 선물해 주셨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상화샘, 생일 축하드려요! 맛있는 간식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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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스쿨에서 공부하시는 신항서원 해숙샘께서 김을 선물해 주셨어요. 자율주방 때나 비상시에 언제나 유용한 식재료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6/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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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샘이 화성 샘실에서 재배한 상추와 쑥갓을 비롯한 쌈채소를 선물해 주셨어요.. 사진 찍는 걸 쑥스러워하셔서 서둘다 그만 이렇게 초점마저 안 맞는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매번 샘실에 다녀오시면 이렇게 선물을 한보따리 가져오셔서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6/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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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란샘이 버터를 선물해 주셨어요. 당일 밥당인 걸 잊으셔서 댁에 가셨다가 서둘러 다시 오셨는데요, 그 와중에도 버터를 챙겨 오셨습니다. 버터로 음식의 풍미를 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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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철학에서 공부하시는 현정샘이 열무김치와 묵은지를 선물해 주셨어요! 최근에 김치와 잡곡 등 선물을 많이 주셨는데, 사진은 처음이네요. 항상 활기차고 유쾌하신 현정샘. 맛있게 잘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6/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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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샘 부모님께서 지인분이 농사지으신 산딸기, 키위, 메론, 딸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산딸기는 요즘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과일인데 말이지요.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수영샘도 몇 알 드셨다는.... 감사합니다. 다람살라에서 잠깐 귀국한 윤하샘, 반가워요! 세경샘도 이번에는 고개를 숙이지 않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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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스쿨에서 공부하시는 신항서원 해숙샘이 오이지를 선물해 주셨어요. 상화샘이 오이지의 '오'를 입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그 양에 놀라는 모습 같기도 하고요~^^ 여름에 입맛을 돋궈주는 반찬이죠. 일요일, 오이지무침을 식탁에 올렸는데, 복희씨가 정말 맛있다며, '한 입 더'는 숭늉에 살짝 얹어서 드셨다는... 정말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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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희샘이 상추와 배추, 이름 모를 채소를 선물해 주셨어요. 융희샘도 이름을 잊으셨다고 하시네요~ 희수샘이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려고 할 때 사진을 찍은 것 같아요. 집 냉장고 안을 보이는 것 같아 좀 쑥스럽습니다~^^ 융희샘, 항상 감사합니다!


6/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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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스쿨의 우경샘이 서리태를, 역시 반야스쿨의 진숙샘이 상추를 한가득 선물해 주셨습니다. 양이 상당해서 들고 오기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두 분이 함께 사진을 찍어서 소개를 한꺼번에 하게 되었네요. 정말 상추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 내놔도 상추쌈은 물리지도 않는 것 같아요. 서리태도 밥맛을 더욱 좋게 해주겠지요!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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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스쿨의 형숙샘이 마늘쫑을 선물해 주셧어요. 한 번은 사진 모델이 되어주셨는데, 두 번 부탁드리니 완곡하게 거절하셔서요~ 식사 중인 귀여운 소연샘께 부탁드렸어요.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든다는데... 식사중에 벌써 두 번이나 번거롭게 해서 죄송! 그런데도 언제나 흔쾌히 모델이 되어줘서 감사!^^ 매번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형숙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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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유니 시험이 이번주에 있었는데요, 인문세에서 중국 답사를 다녀온 후 시험 보러 오는 길에 정임샘이 대추호두과자를 선물해 주셨어요. 마침 선생님 선물을 소개하는데, 뒤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요. "대추가 맛있네~!"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일(토)에는 토요주역의 재숙샘이 여름을 맞아 주방성금 10만원을 선물해 주셨어요. 더운 여름 불가에서 고생하시는 밥당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시겠지요. 감사합니다.!


7일(일)에는 곰유니 시험을 보러 오신 신해선 샘이 주방성금 20만원을 선물해 주셨어요. 곰유니의 우등생이시니 시험 결과야 볼 것도 없겠지요. 그날 점심이 시험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좀 편안하게 만들어드렸는지 모르겠네요~ 주신 성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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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물 소개 때 사진으로 인사를 한 셈인데요, 다람살라에서 베트교를 공부하고 는 윤하샘이 지난 수요일에 왔어. 게 탄 얼굴이 건강해 보여 욱 반가웠습니. 금요일 은 윤하샘 영 이 예정되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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